2018년 지방선거 때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전 후보가 “멀쩡한 사람이 서울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이부망천’ 지역 비하 발언이, 21대 총선에는 차명진 미래통합당 전 후보가 세월호 유족 비하 발언을 해 악영향을 미쳤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1대 총선 직전 막말 파문으로 통합당에서 제명된 김대호(관악갑)·차명진(부천병) 후보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통합당은 공식선거운동 첫 판세 분석에서 '우세'로 분류한 전국 지역구 50여곳을 막말 논란 이후 경합 또는 열세로 재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관계자는 21대 총선 참패 후 열린 토론회에서 "선거 일주일 전까지 지역구...
실제 지난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 성적 모욕' 발언을 해 당이 참패했죠. 12년 전에는 김용민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을 성폭행 하자"라고 막말을 해 역풍을 몰고 왔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화약고는 남아있습니다. '친일파 옹호' 조수연 후보와 '노무현 비하' 양문석 후보가 그...
차명진 전 의원은 18일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이준석의 학력 위조 논란, 해명은 왜 못하나'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성적증명서나 연구계획서라도 제출해야 하는데 전혀 제출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여성분과 부위원장인 김영윤 폴리티코 정치연구소장도 24일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이 전 대표가 하버드에 입학해...
당시 총선 막바지 황교안 전 대표의 ‘텔레그램 엔(n)번방’ 관련 실언과 차명진 전 의원의 세월호 관련 막말 등으로 지지율 추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③ 외연확장용 민생 정책
여야는 30% 후반대에서 큰 변동이 없는 지지율을 타개하기 위해 민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통해 ‘존재감’을 잃었다는 점에서, 야당인 민주당은 계파...
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누가 김 후보 패배 책임인가. 강용석과 일당들? 국민의힘 내 자강론자들의 ‘뇌피셜’”이라며 “우크라이나 전쟁 원인을 대한민국 탓으로 돌리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분명 강 후보는 일찍부터 김은혜 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고 조건을 제시했으나 무시당했다”며...
2일 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차명진 전 의원은 김 후보의 패배 이유로 ‘강용석 책임론’이 거론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김 후보 패배 책임인가? 강용석과 일당들? 국민의힘 내 자강론자들의 ‘뇌피셜(근거 없는 생각)’”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차 전 의원은 “김 후보의 패배를 강용석에게 돌리는 건 우크라이나 전쟁 원인을 대한민국 탓으로 돌리는...
이후 차명진 의원 보좌관, 박근혜 정부 당시 안전행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쳐 2014년 유정복 인천시장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황영철·김진태 의원실 보좌진을 거친 장경아씨도 이날 공보팀원으로 영입됐다.
이로써 윤 전 총장 캠프의 공보팀은 이상록 대변인, 최지현 임시 부대변인 등 총 4명으로 꾸려졌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날 낮 12시 대권 도전 선언...
종합편성채널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재명 성남시장(현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발언으로 700만 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확정받은 차명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재심을 청구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이상주 부장판사)는 5일 차 전 의원이 이 지사를 상대로 "700만 원 손해배상 판결의 패소 부분을 취소하라...
‘세월호 막말’ 관련 차명진 전 의원의 재판이 다음 달로 또 연기됐다.
12일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따르면 모욕 혐의로 기소된 차 전 의원은 최근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재판 기일 연기를 신청했다. 첫 재판은 이달 15일 오전 10시 10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차 전 의원은 재판 연기 신청 사유로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씨는 강제로 모셔갈 수 있는데, 두 분은 할머니(A 씨)와 같이 오셨기 때문에 혹시라도 그런 거니 오해하지 마시라"고 답했고, 김문수 전 지사는 "이러면 안 된다고 당신들. 내가 국회의원을 세 번 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문수 전 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과 함께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바 있다.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차명진 전 의원이 "왜 나는 이렇게 하는 일마다 꼬이지?"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차명진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생 마무리기에 접어들었으면 이제 조심도 해야 하건만 왜 나는 앞만 보고 달리다 매번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지는 걸까"라며 이같이...
◇'정치인 첫 확진' 차명진, 정치권도 예외 없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차명진 전 의원은 국내 정치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사례인데요. 차명진 전 의원은 탈당한 미래통합당 관계자들과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이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원장의 광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9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는가 하면,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국회는 상임위원회 회의 연기, 인사청문회 최소화 등 방역조치를 대폭 강화한 양상이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은 18일 오전 주소지 인근인 가평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이날 새벽 4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차 전 의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양성으로 나왔다.
차 전 의원은 전날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청평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받았습니다"라면서 "스마트폰에...
일부 통합당 지지자들은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전투표 조작 의혹에 관한 일방적인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는 데다 박순자, 김선동, 이언주, 박용찬, 차명진 등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통합당 후보들이 개표 결과에 불복해 법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하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전날 민경욱 의원에게 지상파 방송사 토론회를...
또 주 후보가 과거 세월호 사태 손해배상과 관련해 '교통사고'를 빗댔던 점을 '설화'로 거론하며 "차명진도 비슷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주 후보는 "8년 동안 국회를 비운 공백기가 너무 길다 "왜 이렇게 성급하게 출마를 결정했느냐"며 권 후보의 낙선 이력을 꺼냈다.
주 후보는 자신이 당선될 경우 '대구·경북(TK) 자민련...
그는 "잡음이 있었던 공천이 선거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선거전에 들어가서는 황교안 전 대표의 n번방 발언과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처리를 미루면서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니 정부의 역할이 높이 평가되는 상황도...
차명진 후보는 ‘세월호 텐트 막말’로 제명됐다가 부활했고, 김대호 후보도 “3040은 논리가 없다”, “노인은 누구나 다 장애인”이라며 세대 비하 발언을 해 후보자 자격이 박탈됐다.
통합당의 공천 과정은 사퇴와 번복이 이어져 보수 지지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줬다는 지적이다. ‘혁신공천’ 평가를 받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막판 ‘사천논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