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수본은 해당 돼지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매몰,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발생지역인 안동시 및 인접한 6개 시ㆍ군(영주, 봉화, 영양, 청송, 의성, 예천)에 대해 이날 오후 8시부터 3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이 시장은 "2026년 말까지 고기교를 4차로 다리로 다시 건설하겠지만 그때까지는 기존 다리를 사용해야 하므로 5억원의 매몰비용을 감수하더라도 시민 안전을 위해 이 같은 보강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주민 김경애씨는 “지난 10여년간 주민들의 숙원이던 고기교 확장 문제를 이 시장이 추진해줘서 감사하고, 나중에 없앨지라도 기존의 다리를 보강하고...
4000명 거주 마을에 축구장 4개 면적 피해구조대원과 구호품 차량 진입조차 어려워가지고 있는 도구로 땅 파헤쳐 시신 수습
남태평양의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24일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최소 2000명이 매몰돼 생존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 재난 당국 관계자는 이날 유엔사무소에 현재 2000여 명이 땅에 매몰된 것으로...
실종자 2명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172명과 구조견 1마리는 경진교~신내성천교를 군 및 경찰 213명과 수색견 15마리는 신내성천교~회룡교 일대를 수변 수색 중이다.
수색당국은 하루 500여 명과 차량 55대, 드론 8대, 보트 4대, 구조견 20마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농작물과 농경지는 3만1064.7ha가 침수 또는 유실·매몰 피해를 입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ha)의 107.1배에 달한다. 축사와 비닐하우스는 35.0ha 파손됐고 가축은 69만3000마리가 폐사했다.
침수에 대해 보장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풍수해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다. 우선,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홍수 등 9개의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시설 피해는 총 1193건 접수됐다. 여의도 면적의 약 93.5배가 되는 농작물과 농경지가 침수 또는 유실·매몰되는 피해를 입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453건 발생했다. 주택 186채가 침수됐고, 주택 전·반파 52채, 차량 침수 60대, 어선 피해 6척, 옹벽파손·축대붕괴·토사유출 등 기타 102건이 발생했다.
특히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이 이뤄지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차량 15대가 갇힌 이 지하차도에서는 현재까지 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배수와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배수율은 70%다.
사고 당일인 전날 지하차도 인근 미호강은 '심각' 수위까지 도달해 금강홍수통제소가 관할 구청에 교통통제 등이...
특히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수색 중 사망자 7명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오전 6시 집계 당시보다 (사망 26명 실종 10명) 인명 피해는 더 커졌다.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음에 따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우로 대피한 이재민은 총 4582세대 7866명에 달한다. 이들은 인근 체육관 등 임시거처에 대피 중이며 이 가운데...
충북 오송 지하차도가 물에 잠겨 차량 19대가 고립된 가운데 중대본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수색 작업이 어려워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충남에선 1명이 산사태로 매몰돼 소방 등 관계기관이 수색하고 있다.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사면유실 8건, 도로 파손·유실 18건 등 전국 곳곳에서 모두 59건에 이른다.
사유시설은...
토사에 매몰됐다는 남편 신고를 받고 구조대를 현장에 보냈다.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토사가 주택의 3분의 1가량을 덮은 상황이었다고 소방본부는 전했다.
청양에는 지난 13일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495.5㎜의 비가 내렸다.
충남 보령에서는 소하천이 넘치면서 아파트단지 지하가 물에 잠겼다. 한 주민은 “새벽에 ‘지하로 물이 들어차고 있으니 주차차량을...
선언으로 매몰 비용은 용역 비용인 10억 원대일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습니다. 공사가 아직 진행되지 않은 단계라 직접 손실이 크지는 않습니다. 올해 예산에는 설계비 25억 원 정도가 반영된 상태입니다. 다만 15년 ‘숙원 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큰 기대를 걸었던 양평 주민들은 이 도로가 주말 차량 정체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경찰은 당시 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이 없던 것을 확인하고, 추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읍시는 산사태 직후 재난 문자를 통해 “산사태 추가 발생 우려가 있으니 주민들은 해당 지역 방문 외출을 자제하고 일대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전직 경영진에 대한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은 어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전 쏘카 대표와 타다 운영사 VCNC의 박재욱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타다’는 2019년 10월 검찰 기소 후 지루한 법정 공방 끝에 불법 콜택시 오명을 벗게 됐다.
VCNC는 2018년 10월 스마트폰 앱으로...
미국의 도시계획가 도널드 애플야드는 1981년 샌프란시스코의 도로 세 곳(각각 하루 2000대, 8000대, 1만5000대의 차량이 지나는, 차로 수가 다른 도로)을 대상으로 도로에 다니는 자동차 수와 그 도로에 사는 사람들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교통량이 적은 곳의 사람들은 평균 1인당 3명의 친구를, 차량이 많은 곳의 사람들은 친구가 0.9명으로 교통량에 따라 인간관계와...
매몰비용도 대폭 절감한다.
고질적인 적자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수입경로도 다변화한다. 지자체 등 공공 소유부지에 철도역과 역세권을 함께 개발하고 개발이익을 철도에 재투자하는 모델을 마련하고 상가임대·광과 등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허용한 부속사업도 다양화한다. 예를 들어 이용객이 적은 새벽·낮 시간에 열차 1량을 소형화물(택배)칸으로 활용하거나 차량기...
튀르키예 동물 보호 단체 ‘헤이탭(Heytap)’은 지진 발생 이튿날 보급품, 의약품, 음식, 텐트 등을 차량에 싣고 지진 피해 인근 지역으로 떠났다. 헤이탭은 트위터에 구조한 개, 고양이, 앵무새 등의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지속적으로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들은 매몰된 동물들을 수색하는 한편 구조된 동물들을 돌보며 “치료 등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데려오면 무료로...
매몰 현장 구조에 필요한 절단기·그라인더 등 인명 구호 장비에 25만 유로, 식품·위생용품·방한용품 등 이재민 생필품에 25만 유로 등 총 50만 유로 규모의 현물을 지원한다.
또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와 재해 지역 차량 정기 점검비용을 50% 할인해준다.
정부가 최근 강원과 경기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사람과 차량 등 매개체를 통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발생지역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 대한 전수 정밀검사 결과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고, 돼지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달 19일 강원 춘천, 28일 경기 김포와 파주에서 발생한 돼지열병과...
경기 광주시에서는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 밑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다른 1명이 사망했다.
실종자는 서초구 지하상가 통로, 맨홀 하수구 등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경기 광주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재민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107세대 163명이 나왔다. 이들은 대부분 학교, 체육관 등에 머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