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배우 차승원 아들이자 전직 프로게이머인 차노아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뒤 미국으로 도피한 비앙카에 대한 선고는 이뤄지지 않았다. 비앙카는 건강상의 이유로 세 차례 공판에 모두 불참했으며, 지난 4월 이미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함석천)는 17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차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차노아 씨는 지난 3월 아이돌그룹 DMTN 멤버 최다니엘(23),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 등 4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이날까지 총 다섯 차례 공판에 출석했다.
선고가 내려진 후 법정을 나온 차노아...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 모습을 드러낸 차노아의 모습을 소개했다.
차노아는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취재진의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차노아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차노아는 최근...
비앙카 모블리(24)는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와, 그룹 DMTN의 멤버 최다니엘과 함께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앙카는 흡연 및 알선 혐으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지난 4~6월 사이 진행된 1, 2, 3차 공판에 출석하지 않아 법원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로 미국으로 출국해 아직 돌아오지 않는 상태다.
비앙카는 미국 출신으로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비앙카는 이미 4월 8일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지난 달 비앙카로 추정되는 여성이 미국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분노를 산 바 있다.
법무부는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인 비앙카의 언니, 뉴욕에 거주 중인 어머니를 통해 비앙카의 자진 입국을 권유 중이다.
네티즌들은 "차노아...
ㅋㅋㅋㅋ 뻔한 수작 아이냐?” “최다니엘, 차노아까지... 왜 이러나” “최다니엘, 차승원 아들 차노아, 너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열린 재판에서 최다니엘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하다. 법을 어긴 사실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