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학교 현장에 충분한 공공요금 예산을 지급해 올여름 찜통교실 걱정없는 교육 환경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당정은 냉방시설의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노후 냉방시설 교체 비용으로 약 5천300억원을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했다. 냉방비 지원과 함께 빈 교실 조명 소등·대기전력 차단 등 학교 내 에너지절약 운동도 병행...
기존 컨테이너 교실이 가진 찜통, 냉골, 소음, 진동, 미세먼지, 협소함(층고 2.1m)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높은 단열성능과 사무실 수준의 진동∙차음 성능, 넉넉한 내부공간과 층고(2.7~3.6m)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 설치, 해체, 이동, 재설치가 간편한 것이 큰 강점이다. 재설치 시 재활용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폴라리스웍스...
이어진 구두보고에서는 김상곤 교육부 장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찜통 교실 문제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환경 마련, 장마철 학교 시설물의 안전점검 등에 대해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잘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제대로 된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세월호 참사 등과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아예 수학여행을 금지하는 등의...
매년 반복되는 ‘찜통교실’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주택용 누진제 개편과 함께 교육용 전기요금 체계도 바뀐다.
산업부는 이번 개편안에서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고자 기본요금을 산정할 때 연중 최대 피크치가 아닌 당월 피크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동ㆍ하계의 냉ㆍ난방기 사용량에 대한 할인율은 현행 15%에서 50%로 확대했다. 이번 개편으로...
그는 “찜통교실 문제가 없도록 매달 피크제로 바꾸고 동ㆍ하절기 모두 요금을 인하해 평균 20% 가까이 요금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 장관은 오피스텔에 주택용 전기요금이 적용되는 것도 개선하고, 고객이 검침일을 선택할 수 있는 ‘희망검침일제’도 도입한다고 했다. 특히 전기 사용자 가운데 ESS(전기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면...
김 의장은 “빠른 시일 내 작업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또 “초·중·고등학교 교실에서 전기요금이 무서워 학생들이 찜통 교실에서 공부하는 일이 더는 없도록 할 것”이라며 “저소득층, 취약계층 어르신, 어린이들이 폭염과 혹한 속에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TF위원인 김병욱 의원은 “학교 교육용 전기가 산업용 전기보다 10% 판매단가 비싸다. 기본요금도 피크로 한 전기요금으로 계산하다보니 학교 담당자들이 냉난방시설 가동에 소극적”이라며 “찜통교실 뿐 아니라 어느 학교는 단축수업도 진행한다”며 교육용 전기료 개선작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간 ‘찜통교실, 냉동교실’등으로 불리는 열악한 교육환경이 매년 반복되면서 문제로 지적돼 왔다.
아울러 김 의원은 같은 날 중·고교생 교복값에서 세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부가가치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개정안은 부가가치세법상 면세제품 항목에 중·고교생 교복 제품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중·고교생 교복은 학교마다 착용이 사실상...
목적예비비는 명목상 재래식 변기 교체와 찜통교실 해소 등 학교시설 개선을 하도록 배정됐다. 교육청은 예비비를 시설개선을 위한 지방채 이자를 충당하는 데 쓰고 그만큼 여유가 생긴 돈을 누리과정 예산으로 돌릴 수 있다.
교육부는 이에 앞서 목적예비비 지원 대상인 12개 교육청에도 이날 1095억원의 예비비 지원을 공식 통보했다.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당정은 8일 초·중·고교에 찜통·냉골 교실 해소를 위해 여름과 겨울 전기요금 할인율을 기존 4%에서 15%로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서민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철도사업자 전기요금 할인특례는 2년 연장하는 한편, 전기요금 연체료는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한다.
새누리당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에너지 지원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회...
아울러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 양곡비, 정수기 등 지원을 확대하고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료 현실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또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재래식 화장실, 찜통교실 등 학교시설 개선에도 예산을 투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청에서 학교당 전기요금 예산을 감액하거나 일선 학교에서 배정받은 예산을 전기요금에 사용하지 않아 찜통교실이 해소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찜통교실 해소 대책 관련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집행실태 감사를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어 국방부에서 합리적 기준 없이 대부분의 차량을 군용차량으로 등록해 각종 세금을 면제받거나 관용·군용차량...
등 국회 차원에서의 초․중․고교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에 대한 요구와 청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음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향후 찜통교실, 냉동교실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초․중․고교의 시설 개선, 에너지 효율향상 투자 확대 등을 지속하는 한편,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교육청과 일선 학교들의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교육 현장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초·중·고교의 찜통교실, 냉골교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4%를 일괄적으로 할인하는 방안을 해당 상임위에서부터 조속히 논의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가 교부 800억원도 차질 없이...
○…‘찜통·냉동 교실’ 탈출? 정부가 올해 일선 학교에 전기요금을 800억원 추가로 지원하기로 해 ‘찜통·냉동 교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티즌들은 “초·중·고등학교 1개교당 1000만원이 추가 지원? 이걸로 가능할까? 중장기적으로는 교육용 전기요금 자체를 내려야 한다”, “애들 공부하라고 강요하면서 기본적인 배려는 안 하더라. 공부 자체만으로도...
아울러 14만명의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487억원의 예산증액도 제시했으며, 찜통교실과 냉골교실 해소를 위한 학교 전기요금 지원비 1100억원 증액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8년째 동결되고 있는 쌀 목표가격 인상안으로 17만83원에서 민주당의 요구인 최소 19만6000원으로 올리기 위한 850억원의 예산증액을 내걸었다.
박 대변인은 “대부분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학교에서는 때이른 무더위가 엄습한 가운데 전기 사용을 아끼려다 보니 이미 교실은 찜통이 됐다. 교실의 온도는 태양이 내리쬐는 바깥 온도보다도 높지만 에어컨 가동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전기요금이 많이 오른데다 올해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돼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푹푹 찌는 교실에서 학생들의 부채질을 더욱 빨라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폭염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학생 전체가 윗옷을 훌러덩 벗은 ‘남고'의 여름 나는 법’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고가 여름을 나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반 전체 남학생들이 교복 상의를 벗고 수업을 받고 있다. 얇은 반팔 혹은 런닝 셔츠만 입은 학생부터 아예 상의를 훌렁 벗은 학생까지 이는...
또한 찜통 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제작된 벽돌로 벽을 마감하고 1층 슬라브 위에 철골 트러스트로 지붕을 얹어 2층에 야외교실(4개교실)을 지을 예정이다.
엄홍길휴먼재단의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엄홍길 대장은 “현재 현지의 기후가 우기여서 건축 공사 환경이 쉽진 않지만 1, 2차 학교 건립의 경험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