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코너는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난 1년 간 SNS에 소개한 ‘지정학의 힘’,‘짱깨주의의 탄생’‘시민의 한국사’ 등이 배치됐다. 문 전 대통령이 출간한 ‘사람이 먼저다’‘운명’등도 포함됐다.
문 전 대통령은 영업 첫 날인 26일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손님을 맞이했다. 문 전 대통령은 손님과 기념 촬영을 하고 카운터에서 계산 업무를 맡았다. 이날 책방에는...
책방 한쪽 서가에는 ‘문재인이 추천합니다’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선 ‘지정학의 힘’‘짱깨주의의 탄생’‘시민의 한국사’ 등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지난 1년 동안 SNS에 올렸던 책을 모아 소개한다.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을 거점으로 온라인 북클럽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책방의 중심은 북클럽 ‘책 친구들’”이라며 “함께 책을...
이제껏 문 전 대통령은 ‘하얼빈’을 포함해 ‘짱깨주의의 탄생’, ‘한 컷 한국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지정학의 힘’, ‘시민의 한국사’, ‘쇳밥일지’ 등 총 7권의 도서를 추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가장 최근에 추천한 천현우 작가의 ‘쇳밥일지’에 대해서 “한숨과 희망이 교차하는 청년 용접공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진짜 들어야...
이어 “작가는 하얼빈역을 향해 마주 달려가는 안중근과 이토 히로부미의 여정을 대비시키면서, 단지 권총 한 자루와 백 루블의 여비로 세계사적 폭력과 야만성에 홀로 맞섰던 한국 청년 안중근의 치열한 정신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SNS를 통해 ‘지정학의 힘’, ‘짱깨주의의 탄생’, ‘시민의 한국사’ 등 여러 도서를 추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공세를 정국 전환을 위한 ‘신북풍’, ‘안보몰이’ 등으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이 지난달 ‘짱깨주의의 탄생’을 추천하며 “이념에 진실과 국익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도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노선을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사실을 많은 자료로 보여준다”면서 “사회와 국가의 번성은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문 전 대통령은 ‘짱깨주의의 탄생’ 도서를 추천하며 “이념에 진실과 국익과 실용을 조화시키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계에서는 미국의 대중 강경노선에 동조하는 듯한 현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SNS에서 언급한 책들이 역주행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교보문고가 24일 발표한 6월 3주 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김희교 광운대 교수가 쓴 ‘짱깨주의의 탄생’이 역사·문화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앞서 문 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서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보여준다”라며 추천한 책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읽은 책으로 관심을 더 한 김희교의 ‘짱깨주의의 탄생’은 지난주에 이어 역사문화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고, 한국 사회에 건설적인 중국 담론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책이다.
김훈이 16년 만에 펴낸 소설집 ‘저만치 멀리서’는 지난주보다 3단계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책을 펴낸 문학동네는 “‘저만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한 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김희교 ‘짱깨주의의 탄생’은 역사문화 분야 10위에 올랐다. 저자는 책에서 중국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쓰이는 ‘짱깨’라는 용어에 대한 역사성을 밝힌다. 나아가 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고, 한국 사회에 건설적인 중국 담론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6월 3주 인기도서...
문 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광운대학교 김희교 교수가 쓴 ‘짱깨주의의 탄생’을 소개했다. 그는 “도발적인 제목에 매우 논쟁적”이라며 “책 추천이 내용에 대한 동의나 지지가 아니다. 중국을 어떻게 볼 것이며 우리 외교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다양한 관점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