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업계가 비빔면에 이어 짜장라면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한판 승부에 나섰다. 짜장라면 시장 절대 강자인 농심 짜파게티가 건재한 가운데 도전자들은 품질과 가격을 높인 프리미엄 군으로 틈새 시장에 도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원자재 값이 오르면서 수익률 방어를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최근 부드
한여름 때아닌 짜장라면 인기가 치솟으며 농심과 오뚜기가 굵은 면발 짜장라면으로 정면승부에 나선다.
오뚜기는 20일 3㎜의 굵은 면발을 사용한 짜장라면 ‘진짜장’을 출시했다. 신제품 ‘진짜장’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중화면 특유의 맛을 살렸으며, 분말스프를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액체스프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4월 농심은 농심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