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풀생활사박물관(관장 인병선)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시기의 농촌 풍경을 연출한 ‘추억의 50년 전 시골풍경’ 전시회를 9월25일까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생활의 모든 것을 농사에 의존했던 옛 시골 농민들의 고단한 삶을 되새기면서 농업에서 공업으로 산업의 축이 변화하던 전환기 뒤에 담겨있던 민족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반추하기 위해
짚풀생활사박물관(관장 인병선)은 ‘짚과 풀로 만든 깔개’ 특별전을 10월 11일까지 연다.
서울특별시 박물관진흥과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에선 35년 간 짚풀문화를 연구한 인 관장이 그동안 수집한 짚풀 깔개 유물 100여점이 선보인다. 또 깔개와 관련해 전국 각지에서 촬영한 현장사진도 전시된다.
사람이 앉거나 누울 때 사용하는 깔개(돗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