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바람이 불어봐야 비로소 억센 풀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올해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4기 LG화학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상황의 어려움을 ‘시장 선도’로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박 부회장은 “세찬 바람이 불어봐야 비로소 억센 풀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금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며 “이를 위해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사업에서 시장에서 인정받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시장 선도 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여기까지가 최선이라고 스스로...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경영환경은 위기 그 자체이며 장기화, 상시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임직원 모두가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한 마음이 돼 위기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 질풍경초는 ‘모진 바람에도 불어지지 않는 굳센 풀’이란 의미다.
박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생산 현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기본에 충실한...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이 위기를 돌파하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올해 경영해법으로 ‘질풍경초’를 제시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 마음으로 굳세게 나아가자는 박 부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질풍경초는 ‘모진 바람에도 불어지지 않는 굳센 풀’이란 의미다.
7일 LG화학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이날 나주와 여수공장을 방문해 아크릴...
‘세찬 바람이 불어야 어느 풀이 강한지 드러난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1일 새 사업연도 출발 메시지에서 이 같은 의미를 담고 있는‘질풍경초(疾風勁草)’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해 생명보험업계에 닥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역설했다. 여기서 질풍은 생보업계가 직면한 저금리 기조에 따른 역마진,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환경을 의미한다.
신 회장은...
疾風勁草(질풍경초)라는 말이 있습니다. 역경을 거치고 자란 모래위의 풀은 더욱 강하게 생장한다는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우리 임직원 모두가 시장관리자로서 뿐만 아니라 직장인으로서도 자긍심과 행복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KRX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2009년에도 임직원 여러분과 가족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질풍경초(疾風勁草), 승풍파랑(乘風破浪), 풍운지회(風雲之會)….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잘 헤쳐온 SK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위기극복의 의지가 담겨있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근 그룹 사보가 송년 특집으로 관계사 CEO 11명에게 2008년 한해를 압축한 '올해의 SK 사자성어'를 선정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