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외고
교내 폭력으로 학생 2명이 잇따라 사망한 경남 진주외고에 대한 특별감사가 실시된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진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폭력 사망사건에 대하여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의 이번 특별감사는 상황점검반이 지난 13~14일(2일간) 사건 경위 및 실태 점검 결과 교육청 보고사항이 일부 사실과 달라 심층조사가 필요하다고...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1차 사망사고 발생이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진주외고 조치사항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자율학교 지정과정과 운영비 지원 등의 적정성도 포함해 진주외고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조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아울러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과장회의를 열어 학교폭력 발생 시 대응체계 재점검, 기숙사 운영...
진주외고는 사망 사고 외에도 지난해 교외 성폭력 사건 1건 등 4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지만 진주교육청과 도교육청에 즉시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 13~14일 파견한 상황점검반이 진주외고에 대해 조사한 내용과 경남교육청 보고사항이 일부 달라 특별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1차 사망사고 발생이후 학교폭력예방을...
이에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1차 사망사고 발생이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진주외고 조치사항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자율학교 지정과정과 운영비 지원 등의 적정성도 포함해 진주외고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이날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폭력 담당과장회의를 열어 학교폭력 대응체계 재점검과 기숙사...
진주외고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으로 학생 2명이 숨진 경남 진주외고가 2010년 9월 기숙형 고등학교로 지정된 뒤 해마다 1억원 안팎의 운영비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도내에 기숙사가 있는 학교 86곳 중 상당수에 연간 3000여만원이 지원되는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이다.
교육청은 기숙형 고등학교는 도·농간 교육격차를 없애고 새로운 기숙사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주외고
학내 폭력으로 학생 두 명이 잇따라 숨진 경남 진주외고의 이사장이 학생들의 사망사고는 뒷전인 채 남편의 선거운동에 나서 비난이 일고 있다.
경남 진주외고의 이임선 이사장은 첫 학생이 숨진 사흘 후인 지난 3일 '경상남도상인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인사를 나눴다.
이에 이씨는 경남도교육감 재선에 나선 남편의...
학교법인 난정학원 이임선 이사장은 "진주외고에서 발생한 잇따른 폭력사망 사고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사장직을 사임했다.
진주외고 학교장도 사고 수습 뒤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으나 경남도교육청은 책임 소재를 따지기 위해 특별감사가 종료될 때까지는 학교장 사표를 수리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14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진주외고...
일각에서는 이임선 진주외고 이사장이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의 부인이라는 점 때문에 도 교육청이 진주외고 학생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관대하게 처리한 것이 아니냐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이임선 이사장은 1차 사망 사건 직후인 지난 3일 남편의 교육감 선거운동 차 경남 창원시 웨딩그랜덤 예식장에서 열린 ;2014 경상남도상인연합회 정기총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