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은 고금도에서 명나라 진린 장군과 연합 전선을 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며 정유재란을 마무리 지었다.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는 이곳 월송대에 임시 안장했다가 충남 아산으로 옮겼다.
월송대 앞으로 충무사가 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진린 장군이 관우 장군을 모시고 승전을 기원한 관왕묘가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훼손되고 광복...
그런가 하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함께 작전을 펼친 명나라의 장군 진린(陳璘, 1543~1607)에게는 도독이라는 호칭을 쓰기도 한다.
제독(提督)은 중국 청나라 때 둔 ‘수사제독(水師提督)’이라는 관직명에서 유래한 말이다. ‘수사(水師)’의 ‘師’는 ‘스승’이 아니라 ‘군대’라는 뜻이다. 따라서 수사는 수군, 즉 해군이라는 뜻이다. 제독의 각 글자는 ‘이끌...
한국의 완도군에서는 임진왜란 때 왜군을 격파한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명나라 진린 장군을 함께 기리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지금 진린 장군의 후손들이 2천여 명 살고 있기도 합니다. 광주시에는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한국의 음악가 정율성을 기념하는
‘정율성로’가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중국인들이 ‘정율성로’에 있는 그의 생가를 찾고...
명나라 제독 진린(陳璘)이 표현한 대로 충무공은 ‘경천위지지재 보천욕일지공’(經天緯地之才 補天浴日之功)이었다. 천지를 경영하는 재주에 하늘과 해를 다시 손봐 바로잡은 공로가 있다는 뜻이다.
충무공이 한산도에서 읊은 시 중에 “바다에 맹세하니 어룡이 꿈틀거리고 산에 다짐하니 초목이 알아듣네”[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가 있다. 무슨 맹세이며 얼마나...
이순신은 명나라 제독 진린(陳璘)과 함께 1598년 음력 11월 19일 새벽부터 노량해협에 모여 있던 일본군을 공격했다. 조명(朝明) 연합함대는 하루밤 사이에 왜선 500여 척 중 200여 척 이상을 격파하고 150여 척을 부셨다. 나머지 150여 척이 다급히 도주에 나서자 조명 연합함대는 추격전을 전개했다.
바로 이 때, 갑자기 날아든 탄환이 관음포로 달아나는 왜군을...
네이멍구와 진린, 닝샤(Ningwia)의 성장률은 목표치 12%보다 3%포인트 낮았다.
칭하이는 아직 최근 성장률을 발표하지 않았다.
중국 각 지방의 경기 확장 속도가 목표에 못 미치면서 중국 정부가 올해 성장 목표치인 7.5%를 달성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감사원격인 심계서는 전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부채에 대해 전면적 감사에 나선다고...
하지만 명나라 진린 장군은 당사도에 군사를 주둔시켰다가 폭풍우를 만나 위기를 모면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오익창은 41세 때 명량해전에 참전해 군수품을 보급하고 거북선 제조에 참여하는 공을 세웠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전북 고창 출신의 유학자다.
이를 발굴한 여해(汝諧)고전연구소 노승석 소장은 “사호집은 영조 49년(1773년)에 간행되었는데 지금까지...
편지에는 명나라 수군제독인 진린이 합류하기 이전에 이미 계금(季金)이 이끄는 명의 수군 선발대가 도착해 있었다며 "명나라 장수들이 머무는 곳의 일로 분주하고 아울러 배탈이 나서 몸이 편치 않아 고민스럽다"고 기록돼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또 명 장수의 접대를 위해 지역의 유력한 유림도 동원됐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