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하게 "취급한다"는 답을 받고 찾아간 K은행 A지점에서는 "기금 대출이라 리스크가 커서 (대출을 내주면) 직원한테 미안한 일"이라는 답을 들었다. 세 번 넘게 방문하면서 "월세 대출을 꼭 받아야겠냐"는 질문도 수차례 받았다. 이사 날짜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김 씨는 결국 다른 상품으로 보증금만 대출받았다.
김 씨는...
문제는 2020년 3월 나눔의집 직원인 공익제보자들이 시설 운영 과정에서 피해자 할머니를 향한 정서적 학대와 후원금 횡령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된다.
이후 경기도 민관합동수사단이 조사에 나섰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모인 후원금 약 88억 원이 할머니들이 생활하는 나눔의집 시설이 아닌 법인 계좌로 모집돼 특정 건물 건립 용도 등으로...
또 구제역은 영상에서 "(쯔양에 대한) 다른 제보도 취재하고 있는데 그건 탈세보다 100배는 심각한 내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구제역은 메일에 "영상 시청 후 쯔양 님의 의견을 듣고 싶다. 답장 없으시면 반론 의사가 없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바란다"고 적었다.
쯔양은 구제역이 보낸 메일을 공개하면서 "사실 100배는 심한 내용이...
끔찍했던 4년 동안 쯔양은 협박과 갈취, 폭행 속에 살다가 소속사 직원들의 도움으로 벗어날 수 있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A 씨는 다른 유튜버들을 동원해 쯔양을 협박했고, 결국 쯔양은 A 씨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했습니다. 쯔양의 영상에 함께 등장한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태연 법률사무소)는 쯔양의 말을 뒷받침할 증거들도 공개했는데요. 쯔양이 폭행을 당한 뒤...
‘김미영 팀장’을 내세운 이 조직은 콜센타 직원에게만 4조의 이익을 주었다. 그렇다고 볼 때 주당 40억의 수익을 얻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2만 명을 속인 뒤 얻은 수익은 400억으로 추정되지만, 이보다 더 큰 범죄 수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추측 중이다.
그러나 지난 2013년 해당 조직의 조직원들이 대거 검거됐다. 명절을 보내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모두 검거된 것....
환불이 늦어져서 제보한 것 같다”라며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가서 억울한 부분도 있지만 해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도 (환불 못 받은 환자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환불해 줬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치과는 반드시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편 이씨가 운영하는 치과는 5월 30일 진료를 마지막으로 폐업했다. 당시...
밀양 성폭행 가해자들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던 유튜버 '나락 보관소'는 4일 최근 자신의 채널에 올린 게시물에 댓글로 "현재 밀양 사건 가해자들이 제게 '서로' 제보를 하는 상황이다. (가해자들은) 내게 사과하지 말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라고 일침을 날렸다.
아직 폭로되지 않은 가해자들이 유튜버에게 이를 사과하며 자신의 신상을 공개하지...
21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강 대표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의 추가 제보가 보도됐다.
전 직원 A 씨는 강 대표가 직원들을 감시하기 위해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강 대표가 일본에 가 있던 상황에서 CCTV 업체 직원이 수리를 위해 사무실을 찾았고, 이 과정에서 방범용이 아닌 직원들을...
전 직원 A 씨는 "들었던 말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숨도 쉬지 말아라. 네가 숨 쉬는 게 아깝다',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그냥 죽어라'다. 이런 얘기를 맨날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목줄 던지는 건 다반사고 맨날 불려 나가고 맨날 욕먹었다. 욕먹는 건 직원들이 다 보고 있다"라며 폭언도 자주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
교육부는 제보를 토대로 A씨, B씨가 C씨 등과 골프를 친 사실은 확인했지만, 민간인인 C씨를 조사할 권한이 없어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결과 직무 관련성 등이 사실로 확인되는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교육부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내부...
돈세탁방지청에서는 내년부터 4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한다. 점점 지능화하는 조직 범죄단체들이 자주 이용하는 돈세탁을 적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U 경찰기구인 유로폴(Europol)은 EU 내 돈세탁 규모를 EU GDP의 1.3%, 약 2천 500억 달러 정도로 추산했다. 해마다 그리스의 국내총생산보다 300억 달러가 많은 돈이 세탁되는 것이다. 27개 회원국별로...
또 감사실장이 자신에 대한 익명 헬프라인 제보 사건을 회의 때 누설하고, 전 직원에게 해명 이메일을 발송한 사실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감사실장은 피신고인으로서 이 사건에 스스로 회피하거나 제척돼야 하는 감사원칙을 지키지 않는 등 감사의 기본조차 망각했다"며 "감사실장은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기 전에 도의적 책임부터 느껴야 한다...
김 의원은 "정무직인 박 전 차장 이외에는 비실명으로 국정원직원법 비밀엄수 조항을 지키면서, 선거개입 제보를 수집하고 조사, 고발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며 "선거공작에 관련된 가능성이 있는 국정원 직원이 있다면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 상황은 초불균형 선거관리가 될 것"이라며 "이미...
김소영 위원장은 “카카오 임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열정과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카카오 전체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며 “준신위도 카카오가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준신위는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제보를 받기 위한 공식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홈페이지는 준신위의...
검찰, 불기소 처분하며 “범행에 가담했다는 강한 의심”
이에 대해 검찰은 불기소 이유서를 통해 이 전 비서관과 백 비서관 등 민정비서관실 직원들은 이 첩보 내용을 조 전 장관에게 보고한 적 없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은 김기현과 그 측근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을 알고 있던 정황은 있으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지회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직원 대상 개인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이 없고 위법한 사항이 있음을 들어 동의 절차를 즉각 철회하고 진행 중인 모든 조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포렌식 조사는 유럽 최대 택시 플랫폼 프리나우 인수가 사실상 불발됐다는 보도에 대한 제보자를...
제보, 인지보고 등을 분석해 선별된 보험사기 혐의 병·의원에 대해 금감원-건보공단 공동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경찰청의 보험범죄 특별단속과 연계해 신속히 수사로 이어지도록 대응 및 수사 지원을 강화한다.
상호 수사·조사역량 제고도 지원한다. 경찰 수사관, 국민건강보험 조사자 등 유관기관 직원 대상 연수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이 원장은 이날...
중국 경쟁사에 반도체 핵심 기술을 넘긴 전직 삼성전자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는 보도도 어제 나왔다. 외국이 군침 흘리는 특급 기술이 허다하고 법망과 감시망은 대단히 허술해 대한민국이 범죄의 표적이 된 현실을 새해 벽두부터 절감하게 된다.
특히 잠수함 도면 사건은 예삿일이 아니다. 우리 방위산업 수출은 2020년 30억 달러에서 2021년...
방심위 직원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위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류 위원장의 청부 민원과 셀프 심의 및 관련 법 위반은 당장 파면해야 할 위법한 사안"이라고 꼬집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에서 "류희림 위원장은 제보자 색출을 할 때가 아니라 청부 심의...
건강보험공단 직원 김도현 씨(38)·박주옥 씨(32)는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제보해 이웃돕기 물품, 긴급복지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수원시 거주 경우진 씨(42)와 부천시 거주 전재현 씨(47)는 공인중개사로 망막 수술 후 시력저하로 일을 못 하는 1인 가구와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먹는,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를 제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