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폭행한 20대 여성 A 씨의 1심 판결에 대해 경찰과 피고인 모두 항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남부지법에 12일 항소장을 제출했고 피고인 A 씨 또한 7일 재판부의 판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재판부는 6일 특수상해·모욕·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빨갱이”라며 폭력을 휘두른 일명 ‘박원순 폭행녀’에게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때려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63ㆍ여)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박씨는 앞서 지난해 8월 반값 등록금 집회에서 정동영
강기갑ㆍ정동영 의원과 박원순 시장을 잇따라 폭행했던 60대 박모 여성이 이번에는 콘서트장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연행됐다.
박모씨는 지난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의 공연장에서 소란을 피우고 임씨를 향해 "좌파 빨갱이", "김대중·노무현 앞잡이들은 북한으로 가라" 등 고함을 질렀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박모씨를 업무방해와 명예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방위훈련 참관 도중 중년 여성에게 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 용서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대학생들을 상대로 열린 지성콘서트 특강을 마친뒤 기자들에게 "온 세상에 사람이 다 있는데, 시장이 이런 저런 사람 있는 것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고소의 뜻이 없음을 밝히면서 폭행
박원순 서울시장이 15일 민방위훈련 참관 도중 중년 여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진행된 대규모 정전 대비 민방위훈련 도중 60대 여성에게 봉변을 당했다. 이 여성은 박 시장이 화생방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지하철 역사 브리핑 공간에 마련된 의자에 앉자 “시장 사퇴해. 빨갱이 새
지하철에서 한 20대 남성이 80대 할아버지를 향해 "야, 이 XX야"라며 욕설을 한 일명 '지하철 막말남' 동영상이 논란이 된 데 이어 이번엔 '지하철 욕할머니' 영상이 등장,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4월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으로 최근 지하철 폭행녀, 지하철 막말남 등 지하철 관련 사건이 잇따라 화제로 떠오르면서
최근 시민의 발인 지하철에서 어르신들이 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지하철 막말남’은 서울 1호선 지하철에서 자신이 꼬고 있는 발이 불편하다는 어르신의 말에 격분해 폭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말리는 어른에게도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속수무책이이었다.
주위에 있는 승객
지하철에서 할머니를 폭행한 아기 엄마가 논란이 된 데 이어 이번엔 지하철에서 80대 노인에게 "야, 이 개XX야. 경찰서 갈래 XX놈아"라며 욕설을 한 20대 남성의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젊은 사람이 나이많은 노인에게 욕을 하네요'라는 제목으로 4분여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