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이 107건으로 뒤를 이었고, 홍대입구역(104건)과 사당역(93건)이 3, 4위를 기록했다.
2015년에 성범죄 142건으로 1위에 올랐던 강남역은 69건으로 감소했다.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하철역 30개 중에 2호선에 속한 역이 13곳으로 40% 가량을 차지했다. 4호선 역은 9곳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당장 이 기사를 본 후, 사당역 가는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지 않겠는가? 그 소수의 범죄자들 때문에 말이다. 법을 강력하게 바꿔야한다. - COOK***
지하철에서 신고부터 출동 및 검거까지의 과정들이 체계적이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역간을 이동하는 전동차 안에서는 빠른 대처가 빠른 해결을 불러올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호토***
범죄 최다발생역 상위 10곳 중 6곳이 사당역을 포함해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하철 2호선이었다.
성범죄 발생건수로만 보면 사당역과 함께 강남역이 36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역(334건), 신도림역(254건), 고속터미널역(220건), 서울대입구역(182건), 교대역 (132건), 홍대입구역 (121건) 등의 순이었다.
절도범죄는 사당역에 이어 신도림역(94건)...
최근 4년간 전국 지하철 내 절도·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1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사당역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 건수는 509건으로, 이중 성범죄가 367건, 절도가...
역별로는 지난해 사당역에서 119건의 성범죄가 발생해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사당역에 이어서는 서울역(90건), 강남역(88건)이 이름을 올렸다.
성범죄 최다 발생 역은 최근 3년간 매년 바뀌었다. 2012년에는 강남역(89건)이, 2013년에는 서울역(116건)이 차지했다.
지난해 성범죄 관련 범인은 연령별로 30대가 3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30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