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축물설계기준을 개정해 지하개발 면적의 최소 50%에 지열 공급이 가능한 천공 작업을 하도록 했다. 사업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량의 50% 이상을 수열·폐열로 긍급하는 방식 중 유리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의 재생열 도입 의무화는 건물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재생열에너지 보급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세계 추세와 궤를 같이 한다. 건물...
강원을 '데이터산업 수도'로 조성할 것이라고 지난 대선 때 약속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와 데이터 산업단지 조성,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 특별자치도청에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저 윤 대통령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첨단 산업기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소양감댐을 활용한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춘천 데이터산업단지 조성,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 동해·삼척 수소 클러스터 육성,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 등을 약속했다.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춘천에 조성하는 것과 관련 윤...
연료전지 발전사업자 자격을 취득한 것은 국내 상업용 건물 중 최초로, 롯데월드타워 지하 6층 에너지센터에 설치된 800kW 규모 연료전지 발전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게 됐다.
롯데월드타워는 연료전지 외에도 수열, 지열, 태양열,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에너지 사용량의 약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는...
건물 지하 6층 에너지 센터에 설치된 800㎾ 규모 연료 전지 발전 설비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연간 약 6447㎿h의 전력을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월평균 약 240㎾h 전력을 사용하는 세대 기준 약 2400세대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앞서 롯데물산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약 20억 원을 투자해 효율이 높은 신규 연료전지 설비로...
먼저 ‘지하수열’ 개념을 도입, 내년부터 2027년까지 유출지하수가 발생하는 11곳을 선정해 지하수열을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비열이 높은 지하수가 여름에 대기보다 차고, 겨울에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유출지하수를 인공폭포로 개발, 낙차를 활용한 초소수력(100㎾ 이하) 발전을 추진한다. 이...
이 단지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 동, 총 9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공급 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3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9일부터 열흘간 진행된다....
여름에는 지하 온도가 지상보다 낮고, 겨울에는 높은 온도차를 이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이번 공공건물 지열 에너지 도입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올해 1월 발표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2022-2026)’의 일환이다. 시는 지열·수열·태양광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4.3% 수준에 머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26년 12.6%, 2030년...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지하 6층에는 건물의 심장 역할을 하는 6000평(1만9577㎡) 규모의 에너지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수열에너지, 지열 냉난방시스템, 고단열 유리 사용, 태양광 집열판, 태양열 발전, 풍력발전, 중수 및 우수(빗물) 재활용, 생활하수 폐열 회수 등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12%가량을 자체 생산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준공 당시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 냉난방 시스템이었다. 물과 대기의 온도 차이를 활용한 것으로 지하 6층 에너지 센터로 유입되는 물을 열 교환기와 펌프 등의 설비로 통과시켜 에너지를 만들고, 발생한 에너지를 냉난방에 활용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세계 물 관련 사업의 규모는 2017년 기준 7252억 달러였다. 올해 사업 예상 규모는 약 8184억 달러다....
정부의 신환경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지열 에너지 수주를 늘리는 한편, 연료전지, 수열 에너지 사업으로 수익을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천 지엔원에너지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상장 계획을 밝혔다.
지엔원에너지는 2002년 설립 이후 불모지였던 지열 에너지 기술 연구에 주력해왔다. 2005년 인천국제공항...
독일에선 지축열, 지표열, 지하수열, 공기열을 이용한 열펌프가 인기다. 작년엔 5만2000개 주택에 열펌프가 신규로 설치, 전년대비 20%이상 늘었다. 독일 열펌프협회는 2020년 열펌프가 169만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인주택의 소형 풍력발전도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벨기에 왈로니아 지방에서는 개인주택용 소형 풍력발전시설(2.5~40kw)이 설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