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 지준금에 대한 이자는 없다. 지준금을 많이 쌓는다는 것은 은행들이 그만큼 남는 자금에 대해 운용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는 한국이 이란에 지급해야 하는 석유 수출대금 60억달러(약 7조9500억원)에 대한 미국의 제재조치가 풀린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의 대 이란 제재가 이뤄진 후폭풍에 2019년 5월(적립월 기준) 초과 지준액은 2조5759억원...
예금보험료와 지준금이 대출자가 아닌 예금자를 위한 제도라는 지적에서다.
다만 모든 은행이 예금보험료와 지급준비금을 대출금리에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은행연합회 측은 "일부 은행의 가산금리에 포함된 경우가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근본적으로 모범규준을 통해 반영 가능성 자체를 없애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은 물론 금융권은 지급준비금(지준금)을 맞춰야 하는 지준일엔 통상 결제를 자제하는 관행이 있다. 실제 계약 이후 하루 후 결제를 하는 채권시장의 경우 지준일 전날은 선네고일이라고 해 결제를 하루 더 미뤄왔다.
바이백 결제일이 지준일과 겹치면서 이같은 부담에 실제 바이백에 참여하는 기관이 많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심지어는 기재부가...
일반은행은 예금의 일정액만을 지준금으로 남기고 나머지를 대출할 수 있다. 은행이 애초에 예금으로 1억 원을 확보했고 지준율이 5%라면 19억 원을 대출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애초의 예금 1억 원만이 아니라 19억 원의 대출까지 합쳐 총 20억 원이 수표나 현금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엄연한 돈이 된다. 이처럼 통화량 20억 원 중에서 19억 원이 은행이 무에서 창조한...
시중에 예금이 늘면서 필요지준액이 올들어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돌파하면서 초과지준금액도 4조원을 넘긴 상황이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적립월(4월8일부터 5월5일까지) 은행 초과지준금은 전월대비 5005억6200만원 감소한 4조1492억828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1적립월(2018년 12월6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당시 7171억6770만원 감소 이래...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적립월(2월11일부터 3월10일까지) 은행 초과지준금은 전월대비 2217억5430만원 증가한 3조9541억589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1적립월에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3조7844억177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일반은행은 2216억2680만원 늘어난 3조9533억2010만원을, 산업은행을 포함한 특수은행은 1억2750만원 확대된 8억3880만원을...
총자산에서 국채와 연준 지준금을 제외해주면서 은행 입장에서는 그만큼 국채를 더 살 수 있었다. 규제완화 종료로 시장에서는 미국 은행들이 3500억 달러에서 5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채를 내다 팔 것으로 보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099%로 사흘 만에 2.1%를 밑돌았다. 다만, 오전장 고시금리가 2.171%를 기록하는 등 상승압력은 여전했다. 기획재정부가...
통안채 발행 중단에 따른 콜금리 하락과 이에 따른 환율상승은 지급준비금(지준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풀수 있다고 봤다. 그는 “통안채 발행 중단에 따른 부작용은 콜금리가 0% 수준으로 떨어져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라며 “대부분 중앙은행들에서 하듯 지급준비금에 정책금리 수준의 이자를 지급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그는 기재부는...
현재, 지급준비금(지준금) 제도를 갖춘 은행은 직접방식으로, 지준금 제도가 없는 금융투자회사는 은행을 낀 간접방식으로, 이외 기관들은 오픈뱅킹공동업무시스템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각각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홍철 한은 결제정책팀장은 “은행법과 자본시장법 등 개별법에 흩어져있던 소액결제 관련 내용들을 한은 규정과 결제원 지침에 일괄적으로 명시함으로써...
13일 한은에 따르면 올 2적립월(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은행 초과지준금은 전월대비 4216억9070만 원 증가한 3조6814억370만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일반은행은 4206억3990만 원 늘어난 3조6800억7590만 원을, 산업은행을 포함한 특수은행은 10억5080만 원 확대된 13억2780만 원을 나타냈다.
이는 3월 16일 한은이 임시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한 0.75%로...
자산 매입을 내년 2분기까지 이어간다고 밝혔고 9월 초보다 높은 수준의 지준금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입 시기와 규모는 매달 9일 공개한다고 언급했다. REPO 매매(환매조건부채권)를 통한 단 기 유동성 공급도 지속한다고 명시했다. 최소 내년 1월까지다.
지급준비금 수준은 1조7500억 달러 내외일 듯하다. 현재보다 2~3000억 달러 늘어난 수치다. Fed...
그는 “대외적인 환경으로 올해 중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요인은 FOMC에서의 정책변화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미국은 표면적으로 1차례 인하했으나 4월 중 초과지준금에 적용되는 금리인 IOER 금리가 하향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위안화의 가치가 다시 강세 반전을 한 부분에서 원화와 위안화의 동조성을 감안할 수...
8일 한은에 따르면 지급준비제도에 따라 일반은행이 올해 6적립월(7월11일부터 8월7일까지)에 쌓은 초과 지준금은 3조2519억353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2년 1적립월 이래 사상 최고치로 5적립월 2조6158억2370만원에 이어 두달 연속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지급준비제도란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대량 예금인출 등...
이 당좌계정은 지준금으로 잡힌다. 제재 시작 초기라는 점에서 이 은행 초과지준 규모는 더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지급준비제도에 따라 일반은행이 올해 5적립월(6월6일부터 7월10일까지)에 쌓은 초과 지준금은 2조6158억237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2년 1적립월 이래 사상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해...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급준비제도에 따라 일반은행이 올 3적립월(2019년 4월11일부터 5월8일까지)에 쌓은 초과지준금은 1214억872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 1적립월(2019년 2월7일부터 3월6일까지)(1234억2780만원) 이후 최고치다. 올들어 1~3적립월 평균 초과지준금은 1141억8380만원에 달했다.
이는 2017년(540억7190만원)과 2016년(530억3780만원) 평균치 대비 두 배...
지급준비제도란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 등 지급준비금 적립대상 채무에 일정비율(지급준비율)의 금액을 중앙은행에 지준금으로 예치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통상 지준금에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지준금이나 초과 지준금에 이자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같은 이자를 지준부리라 한다. 이 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지급준비금(지준금)을 예치하는 계좌도 이 당좌예금 계좌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한은으로부터 일중당좌대출 등 일중유동성으로 지원받은 자금을 여타 은행에 이체하기 위해서는 당좌예금 계좌에서 결제전용예금 계좌로 계좌간 이체 단계를 거쳐야 했다. 반면 이번 제도개편으로 일중유동성을 참가기관간 자금이체를 위한 당좌예금으로 직접 지원받을 수 있게 된...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급준비제도에 따라 일반은행이 지난해 10적립월(2018년 11월8일부터 11월30일까지)에 쌓은 초과 지준금은 7846억89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2년 1적립월 이래 사상 최고치다. 직전 9적립월에도 2934억2640만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지급준비제도란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대량 예금인출...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급준비제도에 따라 일반은행이 올해 9적립월(10월11일부터 11월1일까지)에 쌓은 초과 지준금은 2934억264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12년 1적립월 이래 사상 최고치다. 직전 최고치는 올 5적립월(6월7일부터 7월11일까지)에 쌓았던 2231억4710만원이다.
지급준비제도란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대량 예금인출 등...
올해 5적립월(6월7일부터 7월11일까지) 은행 초과 지급준비액(지준금)이 2200억원 넘게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계은행을 중심으로 벌어진 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급준비제도에 따라 일반은행이 5적립월에 쌓은 초과 지준금은 2226억997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역대 최대 적립을 기록했던 올 1적립월(2월8일부터 3월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