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이날 지재룡 대사의 후임으로 리룡남 전 내각 부총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61세인 리 신임 대사는 평양에서 태어나 베이징외국어대학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다. 그는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군부 최측근이던 리명수 전 인민군 참모총장의 조카다.
리 신임 대사는 대외경제부문에서 줄곧 일해온 대표적인...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와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사는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고려항공 JS152편을 타고 평양으로 향했다.
이날 공항에서는 북한 외교관 10여 명과 가족, 수행원 등도 목격됐다.
조병철 주앙골라 북한대사와 싱가포르 주재 북한 대사도 베이징 공항에서 목격됐다. 이에 북한에서는 조만간 공관장...
이날 공항에는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비롯해 북한 관계자들이 직접 영접을 나와 리 외무상을 수행했다.
김창민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국 국장과 리동일 국제기구국 부국장은 이날 리 외무상을 수행해 함께 뉴욕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제73차 유엔총회 일반토의(General Debate)는 25일(뉴욕 현지시간) 개막한다. 26일에는 안보리회의에서 북한과 이란의...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이와 별도로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국무원 주최 국경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시진핑 국가 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 7명과 국내외 인사 1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최고지도부가 주최하는 행사에 지 대사가 참석한 것은 북ㆍ중 관계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중국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전날 오후 모란봉악단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으로 떠날 즈음 북한인사들이 투숙했던 호텔에서 현 중국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인 왕자루이 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목격됐다.
왕 전 부장은 2003년부터 12년 간 공산당의 대외교류를 총괄하는 중련부장을 맡아 북중 관계 전반을 조율해온 인물이다.
대북 소식통은...
(北京) 국가대극원 공연을 수 시간 앞두고 돌연 공연을 취소하고 평양으로 복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이날 낮에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에서 모란봉악단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시민들에 목격됐다. 단원들의 복장은 베이징에 도착할 때처럼 군복 차림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모란봉악단이 돌연 공연을 취소한 이유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도 이날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남한이 48시간의) 최후통첩에 응하지 않으면 초강경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김현준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도 이날 모스크바에서 남한이 최후통첩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신속하고 거칠게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앞서 지재룡 중국 주재 북한 대사도 지난 28일 베이징 북한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거듭 선언하고 일방적인 핵 포기를 논의하는 대화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오는 10월 장거리 로켓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북한에 자제를...
가능성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셈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훙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불러 핵실험 관련 우려를 표명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 한반도 관련 당사국들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긴장 완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으로 확인을 피했다.
장용철 대사와 같은 날 베이징 공항에서 고려항공 JS-252편으로 북한으로 돌아갔으며, 장계순의 남편인 전영진 주쿠바 북한 대사는 이보다 앞서 북한으로 소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최근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인들은 단체로 움직이는 등 행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택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지난 13일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진행된 재중 항일혁명 투사와 그 가족들의 회고모임에 지 대사가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을 통해 장성택 처형 전날인 지난 11일까지 지...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13일 처형된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근황에 대해 “현재 중국 베이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몇 시간 전에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장성택 처형에 대해 “심각한 사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당장 무슨 일이...
특히, 장성택의 측근으로 알려진 지재룡 중국대사와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리종무 체육상 등이 숙청 대상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북한이 장성택 숙청 사실을 보도하면서 ‘장성택 일당’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장성택 주위 사람의 숙청을 염두에 둔 표현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장성택의 측근 수백명이 중국으로 도피해 망명을 신청했다는 얘기까지...
양제츠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늦게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도 외교부로 초치해 엄중한 경고를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 부장은 지 대사에게 “중국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매우 실망했으며 이를 확고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항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비핵화를 지지했다”면서 “우리는 6자 회담의 틀 안에서 대화와 타협 등...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는 중국 외교부로 불려갔을 당시 중국의 핵실험 유예 요구는 물론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겠다는 중국 측 제안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날 사설에서 “북한이 우리의 만류를 무릅쓰고 핵실험을 강행하면 중국의 원조 감소 등 엄중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은 앞서 지난 2006년 북한이 1차...
중국 외교부의 장즈쥔 부부장은 북한이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을 발표한 후 1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발사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냉정과 자제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그동안 핵 프로그램 등 주요 안보 현안에서 북한의 편을 들어왔던 중국이 북한 행동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그만큼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김 위원장은 연회 참석후 다시 특별열차 편으로 후룬베이얼을 출발해 26일 오전 치치하얼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에는 인민무력부장 김영춘과 내각 부총리 강석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성택, 노동당 중앙서기 태종수, 박도춘, 김영일, 김양건, 중국 주재 북한대사 지재룡 등이 수행했다.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의 환구시보에서 "북한은 사실상 독약을 마신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한 것이 주목을 끌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논평을 통해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의 환구시보에서 "북한은 사실상 독약을 마신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한 것이 주목을 끌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논평을 통해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