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석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은 “기존에도 리베이트는 법으로 금지돼 있었지만 업계에는 암암리에 또는 관행적으로 무자료 거래, 덤핑, 지입차 등과 같이 거래 질서를 문란케 하고 탈세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들이 있어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국세청 고시 개정안은 그동안 수많은 문제점을 양산해온 리베이트 관련 문제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냈다는...
중앙회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기존에도 리베이트는 법으로 금지돼 있었지만 명확한 유권해석이 없어 변칙적인 영업 활동이 가능해 많은 부작용이 나타났다"며 "업계에서는 암암리에 또는 관행적으로 무자료 거래, 덤핑, 지입차 등 거래 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국세청 고시 개정안은...
풀무원이 충북 음성물류 사업장 지입차주의 화물 운송거부로 10일째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불씨가 된 차량의 회사CI를 지우고 백지로 운행할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차주들이 도색을 지울 경우 회사 측에서 도색비용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14일 풀무원 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에 따르면 위탁운송업체인 대원냉동운수와 계약을 맺고...
2010년 교통연구원 조사를 보면 지입업체의 안전 관련 지출 비용은 5만9000원으로 직영업체 8만3000원보다 크게 낮았다.
국토부는 지입차량을 철저히 단속해 등록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전세버스 대수도 자연히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입차주들은 지입차량을 양성화하는 개별사업권을 요구하고 있지만 국토부는 안전 관리를 제대로 하기 어려운 문제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