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는 ‘2024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에 ‘기후행동’ 부문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 해결 및 지구의 천연자원을 보호하는 중소기업 및 비영리단체에 시상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초대 UAE 대통령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8년 제정됐다....
현재까지 수상자 96명을 배출했으며, 150개국 약 3억78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의 여부와 영향력 등이다.
UAE 자이드 지속가능성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은 초대 UAE 대통령 고(故)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뜻을 이어 2008년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주는 전 세계 중소기업·비영리 단체·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수상하고 있다"며 "올해는 역대 최다 4538개 기업과 단체가...
이후에도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넘어가 왕세제가 주관하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불발된 바 있다. UAE측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순방국 정상과의 회담 일정이 출국직전 무산되는 이례적인 상황이었다. UAE측은 사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