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각한 중국 자회사 지상쥐 분을 제외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폭 성장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액은 1조3807억 원이다. 소비심리 위축에도 주요 제품인 햇반(18%), 만두(12%) 등 가공식품 매출이 3%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액은 1조3244억 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럽은 영국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중심으로 주요...
CJ제일제당은 앞서 7월 중국 식품 자회사인 지상쥐(吉香居) 보유 지분도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약 3000억 원 수준이다. CJ제일제당은 2011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지상쥐 지분 60%를 약 385억 원에 인수했었다.
매각 대금은 투자 재원과 더불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금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CJ제일제당의 부채비율은...
이에 따라 최근에는 중국에서 자차이(짜사이) 사업을 하는 자회사 지상쥐(吉香居) 지분 전량을 3000억 원에 매각했다.
반면 비비고 브랜드 중심인 K-푸드 사업 확장에는 주력할 방침이다. 김, 만두, 소스 등 글로벌 전략제품(GSP) 사업을 키우는 한편, 온라인 채널도 강화한다.
대상 또한 주력 품목인 김치, 소스, 간편식에 주력하고 알룰로스 등 소재 스페셜티...
실적 성장 견인 중
반도체 국산화 수혜, 반도체향 비중 확대 따른 점진적 매출 성장 기대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
◇ CJ제일제당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 보유 지분 60% 전량 매각은 긍정적 뉴스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실적 2분기 기점으로 실적 바닥 통과해 내년까지 점진적 개선 전망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
CJ제일제당은 중국 식품 자회사 ‘지상쥐(吉香居)’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3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청도식품과 지상쥐의 두 자회사를 기반으로 중국 식품 사업을 운영해왔다. 청도식품은 비비고 냉동식품과 다시다를 비롯한 K-푸드를 생산∙판매하며, 지상쥐는 중국식 반찬류인 자차이(짜사이)와 중국식 장류 등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매각 대금은 약...
또한 2011년 인수해 현재 中 온라인쇼핑몰 1위 티몰(Tmall) 즉식장(덮밥소스류) 카테고리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지상쥐(吉香居)와 정보를 공유하며 역량을 축적했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확보 노력도 주효했다. 실제 지난해 12월에는 동지(冬至)에 만두를 즐겨 먹는 중국 식문화에 맞춰 '大有不同'(모든 것이 다르다)는 콘셉트로 ‘비비고...
흔히 우리나라의 김치에 비유되곤 하는 전통 식품 파오차이를 현지 식품기업 ‘지상쥐’를 통해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진출한 CGV는 72개관 9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물류분야에서 CJ대한통운과 자회사인 CJ로킨이 진출해 있으며, 합작법인인 CJ스피덱스가 청두역을 중심으로 중국횡단철도(TCR)를 이용한 중국-유럽 간 복합화물운송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