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재·보궐 선거에서 혁신당이 성공한다면 2026년 지방선거 판세에 상당한 균열이 생길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혁신당 합류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 2028년 총선 등 세 번의 선거를 치러야 혁신당의 창당이 마무리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황 사무총장은...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입장도 냈다.
당권 주자 후보군으로 꼽히는 나경원·윤상현·안철수 의원 등은 한 전 위원장 출마 가능성에 견제했다.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유력 주자로 점쳐지면서다.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판세로 흘러가는 분위기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2020 지방선거 사후조사를 보면 약 19%가 당일에 결정하고, 약 42%가 일주일 새 결정을 한다는 조사도 있다”며 “한 두 번도 아니고 끊임없이 과거 막말 사례가 드러나는 이런 경우는 투표 마지막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큰 변수”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발표가 가능했던 기간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약 30% 정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부터...
2018년 지방선거 때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전 후보가 “멀쩡한 사람이 서울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이부망천’ 지역 비하 발언이, 21대 총선에는 차명진 미래통합당 전 후보가 세월호 유족 비하 발언을 해 악영향을 미쳤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반도체 벨트’에 속하는 이 곳은 지난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결과가 엇갈려 나타났다. 제3지대 개혁신당도 도전장을 내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는 평가다.
용인갑은 선거구가 신설된 1988년부터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가면서 집권했다. 이웅희(13~15대, 신한국당)→남궁석(16대, 새천년민주당)→우제창(17~18대, 통합민주당)→이우현(19~20대, 새누리당)...
당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근혜 당시 대표의 공보특보였던 구상찬 전 의원에게서 전화를 받았다면서 “‘조금 있으면 (박 대표가) 마취에서 깨어나실 텐데, 첫 마디를 뭐라고 했다고 발표해야 하느냐’고 물어보기에 둘이 의논했다”고 밝혔다.
윤 전 장관은 ‘짧은 발언’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의 정치적 명운이 크게 엇갈리는 것은 물론 2027년 예정된 대권 구도에도 상당한 파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대선·지선을 거쳐 중앙·지방권력을 확보한 국민의힘이 의회권력까지 탈환하면 거야의 벽에 가로막혔던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 입법도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은 2018년 6월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문 전 대통령의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울산 지역에서 현직이던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선거 판세가 유리하게 돌아가자, 이를 뒤집기 위해 송 전 시장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해당 의혹은 2018년 6월 청와대 관계자들이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문 전 대통령의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당선을 위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에게 선거 판세가 유리하게 돌아가자, 이를 뒤집기 위해 송 전 시장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게 혐의 골자다.
그러나...
총선, 지방선거, 대선에 이르기까지 연전연패를 거듭하며 당이 지리멸렬하던 당시 김 의원은 결선 투표에서 100표 중 66표를 얻어 34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어 6월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에 당선되자 그는 26세 차이인 아들뻘 당대표와 함께 국민의힘 지도부를 이끌었다.
그가 윤 대통령의 눈에 든 시점은 대선을 앞두고...
한편 이 대표는 지방선거 판세에 대해 "지난 선거 성적이 저희가 2곳 빼고는 졌기 때문에 그것보다 훨씬 향상된 결과를 낼 거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 혜택이 구석구석 들어가려면 기초단체 선거도 결과가 중요하다"며 "저는 이번에 기초단체장 선거도 많이 지원했다. 전국적 조직력에서 민주당에 열세이기 때문에...
1 지방선거가 전국 단위 ‘찬반투표’ 구도로 변하고 있다. 김포공항과 이해관계가 얽힌 전국 각지에서는 다른 후보와 이슈들이 모두 사라지고 이재명 후보만 보이는 ‘이재명 대 이재명’ 선거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재명 후보가 당긴 막판 이슈의 불길은 바람이 어느 쪽으로 부느냐에 따라 불리한 판세를 뒤집는 묘책이 될 수도, 자신의 진영을 덮치는 화마가 될 수도...
김민석 "경합 4곳 중 1곳도 어려워""몇 곳이 아니라 국힘 압승을 막아내야 하는 상황"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공동총괄선대본부장은 30일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판세와 관련 "4곳조차 아차 하면 흔들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초반에는)...
6·1 지방선거 투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꺼내들 마지막 ‘비단 주머니’에 시선이 쏠린다. 상승세를 탄 국민의힘은 새 정부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해 지지율 굳히기에 들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은 막판 대반전을 이끌어낼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윤풍’이 순풍으로 작용하면서 여론조사 등 각종 지표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열세 판세를 좀처럼 반전시키지 못하면서 한 표를 당부하는 '읍소' 전략으로 전환한 분위기다. 이날 오전 박지현 비대위원장에서부터 김동연 후보까지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 역시 회견에서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지 열흘이 됐다. 국민들을 만나 뵈면서 우리 민주당을 향한 큰 실망감에...
투표일까지 열흘도 채 남지않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판세에 심상치 않은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전국 시도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를 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허니문 효과 등에 힘입어 지지세 확장에 다소 탄력을 받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성 비위 등 악재로 고전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따 놓은 당상’으로 여겨졌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금의 국면이 유지된다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선거 승패의 척도로 여겨지는 17개 광역단체장 중 12~13곳에서 앞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대해선 판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진 전 교수는 19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김민석 선대위 공동총괄본부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 "한미 정상회담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인 23일을 거치면 잠들어 있던 민심이 기지개를 켤 것"이라며 "실제 판세는 그때부터"라고 분석했다. 노 전 대통령 추모식 이후 남은 일주일간을 '골든타임'으로 본 것이다.
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6·1 지방선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별 판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서울과 인천, 충청, 강원, 영남 등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비해 우세를 보이고 있고, 민주당은 전통적인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경기도는 박빙 양상을 보여 최대 격전지다운 면모를 보였다.
우선 리서치앤리서치가...
국민의힘은 국회 본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재명 심판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 판세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지역밀착형 후보 낸 계양을에서 이재명 심판론 작동한 듯하다”며 “이재명 후보의 방탄 출마에 따른 불체포특권을 저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양을에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