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자체의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난해 설치한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 내 정식 조직으로 확대 개편(정원 9명)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지반탐사반은 탐사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기 어려운 지자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원, 사전 감지가 어려운 지하공간의 공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지자체에 통보하는...
한편 국토부는 지자체의 지반침하 예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을 통해 운영 중인 지반탐사반을 하반기에 확대하고,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활용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난해 수립한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체계적인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하의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특별법도 연내...
국토부는 지자체의 싱크홀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2일부터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와 전문 인력(9명)으로 지반탐사반을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해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송파에서 싱크홀이 연속적으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구)안행부, 환경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로 TF를 구성해 지난해 12월 지반침하 예방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