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특산품인 ‘광천김’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취소가 확정됐다. 이에 광천김이라는 지리적 상표를 다른 지역 김 업체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천김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이하 광천김조합)이 상고 제기 기간인 전날까지 상고하지 않아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정부가 우리나라 지역 특산품 30건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추진한다.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TRIPs) 가입국에서 상표권에 준하는 보호를 받아 FTA 등 국제화 시대에 수출대응력을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이 같은 단체표장 29건을 등록한 데 이어 올해는 30건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16년까지 150건 등록을 추진한다고...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부산지식재산센터)가 금정산성막걸리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 추진 등 적극적인 브랜드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제도는 지명 등 지리적 표시를 상품의 명칭에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로 지역특산물을 지키고 전통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지역 지식재산권관에서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지자체의 특산품과 관련 디자인 결과물을 전시하여 지역 특산물의 발굴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진품·모조품 비교체험 전시관에서는 국내외에서 많이 도용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품을 진품과 함께 전시하여 진품을 선별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