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간담회에는 홍콩 소재 은행·증권사 등 금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은 “증권금융의 해외 진출 첫 단계인 홍콩 사무소를 조속한 시일 내에 법인 또는 지점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사의 글로벌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스콤은 자본시장 원장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온 경험과 기술력에 윤창현 코스콤 사장의 드라이브를 바탕으로, 토큰증권 시장에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환 코스콤 상무는 “토큰증권 법안 재발의 움직임에 따라 주춤했던 토큰증권 시장이 다시 활력을 얻고 있다.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등 고려...
계약직이 많은 중소형사 특성 외에도 한양증권의 계약직 근로자 수가 여타 증권사에 비해 유독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PF 구조조정 대상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M&A업계 한 관계자는 "인수하는 쪽에서는 아직 PF시장이 제대로 열리지도 않았는데 인력만 잔뜩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비용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었다. 또 이번 인수협상에서 임사장의...
같은 달 박학규 사장(5500주), 노태문 사장(5000주), 송재혁 사장(2300주), 김동욱 부사장(2000주), 정재욱 부사장(1330주), 박순철 부사장(1000주), 윤주한 부사장(360주) 등도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관련 리포트를 낸 증권사 대부분은 목표가를 낮춰 잡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존 10만 원에서 9만1000원)으로 낮췄고, 한국투자증권은 12만...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만기·금리 다변화, 담보범위 증가”“위기시 3조+a 투입…외화예탁금, 해외국채 등 운용수단↑”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증권사에 대한 평시 유동성 공급 규모를 지난해보다 4조2000억 원 늘린 30조7000억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사 유동성 지원...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1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거래제(K-ETS) 시장조성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개발 중이다. 지난 8월에는 방글라데시에서 진행해 온 탄소저감 식수사업을 통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 아울러 네팔 전역에 쿡스토브를 보급하고, 인도에 대나무와 과실수 등 약 600만 그루의...
금융투자협회는 매년 증권, 자산운용, 신탁 등 업권별 회원사 CEO로 구성된 대표단을 꾸려 해외 출장길에 올라 자본시장 유관기관, 현지 투자기관들과의 저변을 확대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자산운용업계 사장단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찾았고, 증권사 사장단은 영국 런던과 아일랜드 더블린 출장길에 방문했다.
반면 부동산 신탁사...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열고 이러한 목표를 제시했다.
LG전자는 이미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구독 사업을 포함해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 칠러 중심의 냉난방공조(HVAC) 등 세 가지 ‘유니콘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를...
LG전자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인베스터 포럼’을 열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직접 나서 지난해 2030 미래비전 발표 이후 1년여간 추진해 온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의 경과와 방향을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는 사업 비전을 설명했다.
2030 미래비전은 가전을 넘어 홈, 커머셜...
1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빅5 증권사 중 순이익 1위는 한국투자증권이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 기준 710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310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64.9% 상승한 수치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조 클럽’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1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9년 연속 1위 증권사로서,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금융교육을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13일 키움증권은 "EBS 펭수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키움 본사를 방문해 엄주성 사장을 만났다"며 "이 자리에서 펭수는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이 부족하다. 키움증권이 나서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SK E&S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 사업 현황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추 사장은 직접 설명회에 참석해 SK E&S의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합병 시너지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추 사장은 “SK E&S는 1999년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시작해 국내 민간 최초로 해외...
iM증권은 증권사 정체성을 명확히 나타내도록 iM에 ‘증권’이라는 용어만을 표기해 더 직관적으로 회사의 업무 영역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iM증권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와 함께 개최된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했다.
iM증권이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로는 ‘고객, 기업, 직원’을 선정하고, 슬로건으로 ‘iM...
종가 기준 시총은 4조6400억 원으로 미래에셋증권(4조5700억 원)을 제치고 증권사 시총 1위 자리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이 상반기 호실적을 발표한 데다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으로 높은 주주환원율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사업부 간 협업 체계 강화와 리테일 비즈니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여의도 TP타워 본사서 출범식 은행과 시너지…2조 펀드 조성남기천 사장 “원팀 우투 만들자”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공식 재출범했다. 디지털과 기업금융(IB)에 강한 종합증권사가 되어 궁극적으로 초대형 IB(투자은행)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우리투자증권은 1일 여의도 소재 TP타워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은 1조1000억 원 규모로 업계 18위권 중형 증권사로 시작한다.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맡게 됐다. 남 대표는 1989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영국 런던법인장,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거친 정통 증권맨이다.
우리투자증권 조직은 △종합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소매) △리스크관리 등 4개 사업부를...
최근 국내 증권사들은 기관전용 부동산 사모 펀드에서 새 먹거리를 찾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초 3000억 규모 펀드 조성을 위해 펀드레이징에 나섰다. KB증권을 비롯해 미래에셋증권, 하나증권 등도 펀드 조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부동산 IB 업계 관계자는 “각 증권사들에서 기관 전용 사모펀드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선순위나 통...
NH투자증권은 윤병운 사장 취임 이후 탄소배출권 시장 조성 비즈니스 확대, 탄소감축 사업 확장, 탄소배출권 중개거래 시스템 개발 등 정부가 장려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증권사 최초로 GCF 사업자로 민간기업이 글로벌 기후금융시장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박건후...
지난 2021년 5월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탄소배출권거래제(K-ETS)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국제감축사업도 주관하며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천연가스 대신 석탄 보일러를 사용 중인 우즈베키스탄 농가에 현지 농산 폐기물인 면화대를 활용한 친환경 연료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작년 하반기...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홀딩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대표이사 사장), 김준형 이차전지소재총괄(부사장), 홍영준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부사장) 및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성장 투자, 저수익 자산 조정 등 자본 효율성 개선과 함께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