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중폭 개각 시점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6개 부처 장관이 교체될 전망이다. 취임 초 임명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또 이주호 교육부...
윤석열 대통령의 중폭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가 18일부터 줄줄이 열리는 점도 예산안 협상의 또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19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2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강정애...
재송부 요청 시한이 경과하면 윤 대통령은 이튿날부터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4일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했다. 최 후보자와 함께 강정애 국가보훈부·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박상우 국토교통부·강도형 해양수산부·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아울러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당 복귀와 맞물릴 경우 내년 1월 초 즈음 대통령실 개편과 중폭 개각이 동시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구 달성군 현역 의원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인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총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선 국회의원, 재선 제주도지사 출신인 원희룡...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2차 개각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35년간 군에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으로, 국방부 정책기획관,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인재다.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추석 전 윤석열 대통령의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등 3~4개 부처 중폭 개각 가능성은 일찌감치 제기됐다. 국방장관 교체가 임박했음에도 민주당은 이 장관 탄핵 의지를 밝혀왔다.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 이날 13일째를 맞이한 데다 정부여당이 국정기조 전면 전환·내각 총사퇴 등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이 장관 탄핵 추진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중폭 개각을 발표했다.
김부겸 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초, 대구중, 경북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뒤 제16대, 17대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중폭 개각을 발표했다.
김 총리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지역 주의 극복'이라는 상징성과 중도통합적 이미지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4선 의원 출신으로 풍부한 정무적 경험과 소통·실무 경험을 갖고 있어 임기 막바지의 국정동력 쇄신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된다.
유 실장은...
정권 말 '순장조' 중폭 개각 가능성임기 1년 내외…외부 발탁 어려워교육ㆍ국토외 해수ㆍ농림도 대상최장수 홍남기 부총리 바뀔 수도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권 등판이 다가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 등을 고려할 때 4월 중순 전후 총리직 사퇴가 점쳐진다. 정 총리가 사퇴하면 중규모 개각도 불가피하다. 다만 새 내각의 임기가 1년...
재보권 선거따라 대권합류 저울질총리 교체땐 '중폭 개각' 이뤄질듯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언제쯤 대권 경쟁 레이스에 뛰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대권 행보 움직임을 보이며 대권 도전을 기정사실화한 정 총리에게는 총리직 사퇴 결정만 남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권에서는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0일 최4~5개 부처 장관을 바꾸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미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개각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산업통상자원부도 장관 교체가 검토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강성천 차관의...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올 연말 안에 일부 장관들을 교체하는 중폭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내년에는 임기 5년 차를 맞는 데다,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을 앞둔 시점이기도 해 개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인적 쇄신을 통해 임기 5년 차를 대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날이 갈수록 무게를 더하고 있으며...
외교부, 국방부 장관 등 중폭 개각이 다음 달 유력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들은 "오늘부터 검토한다고 해도 추천과 인사검증 등이 이뤄지려면 최소 2달이 걸린다"면서 "내달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관계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모들을 신임하고 있다"며 "개각이나 청와대...
청와대는 6일 일부 언론에서 '다음 달 중폭 개각' 가능성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개각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중폭 개각이 내달 유력하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외교·안보 물갈이라고 매우 구체적으로 개각 그림까지 그려놨다"면서...
청와대는 6일 일부 언론에서 '다음 달 중폭 개각' 가능성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개각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부터 (개각을) 검토한다고 해도 개각은 통상 2달 걸린다. 다음달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청와대는 김 의원을 차기 총리로 거의 확정하고 이번 주 중 총리와 법무부 장관을 함께 지명하는 ‘중폭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며칠 사이 김 의원에 대한 기류가 변했다는 게 여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청와대가 재검토에 들어간 배경으로는 우선 여권의 핵심 지지층인 진보 진영의 반발이 예상보다 크다는 점이 거론된다. 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부 장관들이 차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12월 중순까지 '연쇄개각'이 이어지는 중폭 개각이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29일 청와대 주변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12월 초 이낙연 총리의 교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후임 총리로는 김진표 의원이 낙점된 것으로 전해진다. 참여정부 당시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를 지낸 4선...
문재인 대통령이 연말을 앞두고 이낙연 총리를 포함해 일부 장관들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총리의 당 복귀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는데다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직 장·차관들에 대한 총선 차출을 청와대에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정치권과 청와대 안팎에 따르면 청와대는 복수의 차기 총리...
문재인 대통령은 9일 8개 부처를 포함해 장관급 인사 10명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사실상 2기 내각을 완성한 문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강조했던 사법개혁과 여성 장관 비율 30% 이상 공약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이번 인사에 담았다. 특히 전문성 확보와 국정 분위기 쇄신으로 집권 3년차 국정 동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중도 보였다.
먼저...
올해 3월 7개 부처 개각 발표 후 5개월 만에 중폭 규모의 개각을 통해 국정 분위기 쇄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 장관에 조 전 민정수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를 후보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