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한국의 처분가능소득 기준 노인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은 38.1%(2022)다. 현재 고령층이 가난한 배경 중 하나는 공적연금의 부재다. 대표 공적연금제도인 국민연금은 1987년 도입됐다. 국민연금 도입 전 경제활동을 그만뒀거나, 도입됐을 때 이미 50대에 진입한 이들은 공적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할 기회를 잃었다. 5월 말 기준...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률(중위소득 50% 이하)은 작년 39.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상위 수준(미국 22.8%·일본 20.0% 등)이다.
올해부터 정년 은퇴가 본격화하는 2차 베이비부머(1964~1974년생·954만 명) 세대에 이어 뒷세대도 줄줄이 고령층으로 진입하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대적 노인 고용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미래세대의 부담은...
2052년 가구주 중위연령은 65.4세다.
반면 30대 이하 가구주는 2022년 498만8000가구에서 2052년 274만4000가구로 약 1.8배 줄어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0%에서 11.8%로 반토막이 난다.
이는 오랜 기간 지속한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저출산과 무관치 않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가구주 중위연령은 2022년 53.2세에서 2052년 65.4세로 12.2세 높아진다.
전체 가구 중 부부가구 비중은 2022년 17.3%에서 2052년 22.8%로 5.6%p 증가할 전망이다. 결혼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하면서 젊은 층 혼인율은 떨어지지만 기대수명이 늘고 2052년에는 베이비붐 세대가 70대가 된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1인 가구 수 증가 등...
혼자 사는 노인 213만 가구…10년 전보다 2배↑평균 초혼 연령…여성 31.5세, 남성 34.0세저임금 근로자 비율…여성 19.%, 남성 9.8%
지난해 기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가 약 783만 가구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인구(5175만 명) 대비 15.1%가 나혼자 사는 것이다.
5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연령·직종 등으로 취약계층·청년 등 11종 세분화국민적 관심도 높은 주요 사업 수혜자별로 설명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국민이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한 자료를 3일 공개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2025년 예산안 수혜자별 민생사업'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포그래픽에는 각 예산...
이는 기준중위소득이 3년 연속 역대 최대 폭인 6.42%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월 급여액 기준으로는 183만4000원에서 195만2000원으로 11만8000원 오른다.
최근 3년의 연평균 생계급여 인상액은 166만 원으로 지난 문재인 정부 5년(2017~2022년) 47만 원의 3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부양의무자 예외 적용 기준 완화(소득 1억 원→1억2000만 원·재산 9억 원→12억...
청년은 다른 조건 없이 그 나이 이상이면 중위소득 조건을 보는 거지.
새롬: 69세? 이번 건 지원해 주는 연령대가 엄청 다양하다.
명진: 맞아. 그리고 2유형에서는 1유형과 다르게 구직촉진수당 대신 활동 계획을 세우면 취업활동비용이라는 걸 주는데, 최대 25만 원이고 직업훈련에 참여하면 최대 28만4000원을 제공해.
1, 2유형 모두 취업에 성공하면...
용인특례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돕기 위해 소득·연령 제한 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소득·재산·나이 제한 없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읍·면·동 담당자의 현장 방문과 돌봄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결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이 또한 고소득 연봉자의 연봉을 반영한 터라 중위소득으로 보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지죠.
연봉 동상이몽, 결혼 성공 모델과 실제 근로자의 현실을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래픽 스토리]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출처: 한국경영자총협회, 결혼정보회사 듀오) ◇근로자 급여액 비교...
△항공·우주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5대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인재양성기본법을 제정하고, 외국인 우수인재 특별비자·귀화 패스트트랙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생산연령인구 감소세에 투트랙 대응한다.
하반기부터 경제 분야 인허가·경쟁제한적 진입규제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을 추진하고...
통계청이 장래인구추계에서 전망한 올해 합계출산율은 0.68명(중위 시나리오 기준)이다. 갈수록 태산이다.
한국은행은 2040년 이후 마이너스 성장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생산연령 인구(15∼64세)는 50년 후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 2072년에는 생산연령인구 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암담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경제적 파장만이...
이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 규모를 전년 대비 50% 늘려, 총 210명을 선발한다. 또 올 하반기부터 지원대상 연령 상한을 기존 만 29세에서 34세로 대폭 늘렸고, 계열사 취업처도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올리브영에 이어 CJ제일제당까지 확대했다. 전국 직업계고 3학년...
이미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도 “최저임금법의 취지는 ‘모든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적정임금을 보장하기 위해서이지 특정 업종과 특정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차별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 차등 적용을 논의하는 것은 최저임금법의 목적과 법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다. 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더는 차등 적용에 대한 논의...
‘360도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전체 인구는 약 1억 명에 달하며, 중위연령은 32.5세로 총인구 중 20~40대 연령층 비중이 약 46%에 달할 정도로 젊은 층의 소비력이 크다. 특히 10~19세 아동·청소년층 비중도 14.4%에 달해, 식품 시장의 중장기적인 신장이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K푸드의 세계적 인기 덕분에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사업 진출도 활발하다”며 “특히 베트남을...
통계청은 작년 12월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 발표에서 올해 연간 합계출산율(중위 추계)이 0.68명으로 기록해 0.7명선이 붕괴되고, 내년에는 역대 최저 정점(0.65명)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994명(6.2%)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이래 동 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치다.
3월 만 놓고 보면 출생아 수는...
이는 기본 가정을 바탕으로 짠 중위 시나리오 기준이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022년 대비 2052년 울산(-49.9%), 경남(-47.8%), 부산(-47.1%), 대구(-46.9%), 경북(-45.0%) 등 8개 시도에서 생산연령인구가 40% 이상 감소한다.
울산 감소율이 가장 높은 이유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전체 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 있는 중위연령은 작년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오른다. 7년 뒤에는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는 셈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세 아동은 지난해 43만 명에서 2033년 22만 명으로 감소한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남성 인구 역시 감소한다. 신규 현역 입영 대상자인 20세 남성은 지난해 2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