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중수로 핵심 설비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 배관인 피더관(Feeder Pipe)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량검증체계는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자와 장비, 절차서 등의 신뢰도를...
삼중수소제거설비는 중수로 원전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을 포집하는 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월성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6월 발주사와 계약을 체결, 현지 사업수행을 위해 3월 체르나보다 건설소를 발족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규제기관의 건설 허가를...
피더관은 가압중수로형 원전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캔두 에너지에 2027년까지 총 1520개의 피더관을 공급할 예정이다.
캐나다 가압중수로형 모델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는 2026년 운전허가일이 만료돼 30년 추가 운전을 위한 설비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이...
대우건설은 1991년 7월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 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또한 2017년 국내 최초로 해외수출 1호 사업인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를 준공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원자력EPC(설계, 조달, 건설 일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부산...
대우건설은 1991년 7월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저소인 월성 3·4호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0여개의 원전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삼성물산은 상품별(대형원전, SMR 등), 기능별(사업개발, 영업, 수행 등)로 조직을 운영하면서 대형원전, SMR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대형원전은 루마니아 삼중수소 제거설비 공사 착공을 준비 중이고 SMR과...
추진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 개최
△제5차 통상현안대응반 개최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로 ‘24년에도 수출 우상향 기조 이어나간다
△출산·육아 모범 수출기업 시상식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에 따른 사넬코리아 관련 이의신청사건 조정결과 발표
△디지털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재 발간
△'자율차 표준화 추진 전략' 발표
20일(수)...
이 연구원은 “한수원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중수로형, CANDU-6) 설비개선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협약을 캐나다 Candu Energy, 이탈리아 Ansaldo Nucleare와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며 “전쟁 이후 확실해진 원자력의 위상과 에너지 안보에의 협력 등을 보여준 사건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에 두산에너빌리티가...
대우건설은 1991년 7월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여 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상용 원전과 연구용 원자로의 주설비 공사뿐만 아니라 중입자·양성자 가속기, 핵연료 제2공장,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1단계 등 다양한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2017년에는 국내 최초 해외수출 사업인...
이 사업은 부쿠레슈티 동쪽 170㎞ 지점에 있는 체르나보다 원전의 계속 운전 등을 위해 중수로 가동 시 발생하는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를 포집·저장하는 안전설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기간은 다음달부터 2027년 8월까지다.
2600억 원 중 최소 1000억 원 이상은 국내기업이 공급하는 것으로 확정됐고 이외 약 1000억 원 규모의 기자재 공급은 국제경쟁 입찰을 통해...
특히 월성1호기는 세계 최초로 해체 예정인 CANDU(캐나다형 중수로)형 원전으로,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중수로 해체사업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한울3·4호기 수주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울진에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는 2024년에 착공을 목표로 재개돼 현재 주기기 계약 절차가 진행 중이고 곧이어 주설비공사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중수로 해체기술을 확보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제도를 신설하고 해체 역량에 맞춰 단계적인 해외진출 전략을 추진한다. 예를 들어 2020년대 중반까진 단위사업의 진출을 추진하고, 후반부엔 중수로 시장, 2030년 이후엔 국내 기업 주도의 사업을 수주한다.
지난 10월 착공한 원전해체연구소도 활용한다. 해체기술 실증체계와 원스톱 수출...
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중수로 상용원전 즉시 해체를 추진함에 따라 안전한 월성1호기 해체를 위해 원전해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원전 안전해체를 위한 역량을 확보하고 해외 해체시장에도 진출하겠단 구상이다.
세계적으로 중수로 상용원전에 대해서는 발전소 가동을 멈추고 방사능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60년 이상 기다리는...
경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원전해체연구소는 부산·울산 경계지역에, 중수로 노형 해체 지원을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은 경북 경주에 설립할 예정으로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원전해체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해체기술 개발과 장비 실증 등을 하게 된다. 모든 노형의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 능력을 확보하고 관련...
2002년 이란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헐크(MEK)’가 이란 내 우라늄 농축시설과 중수로 시설의 존재를 폭로하며, 당시 이란 핵실험은 국제사회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1993년 북한이 핵확산방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하며 시작된 북한 핵 관련 협상이 일련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핵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었다. 북한 등 이전의 사례를 반추했을 때 핵실험...
이번에 준공된 맥스터는 총 7기로, 월성 2∼4호기에서 발생하는 중수로 사용후핵연료가 보관될 예정이다. 2020년 8월 착공, 이달 4일 규제기관으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며 중수로원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한수원은 건설 기간 시민참관단을 운영하고, 문자메시지와 대형 전광판을 통해 건설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철저한...
기존 경수로나 중수로와 다른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이다.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이때 발생하는 열을 액체 나트륨으로 냉각시켜 만들어진 증기로 전기를 생산한다. 크리스 레베스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는 “나트륨 원전은 기존 원전보다 핵폐기물이 3분의 2 더 적게 나온다”고 말했다.
반면 전통적 방식보다 위험이 더 클 수 있다는...
게이츠가 밝힌 소형 차세대 원자로는 345MWe(메가와트) 규모로 기존 경수로나 중수로와 다른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이다.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이때 발생하는 열을 액체 나트륨으로 냉각시켜 만들어진 증기로 전기를 생산한다.
미국 최대 석탄 생산지인 와이오밍주는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도 풍부하다.
마크 고든 와이오밍주 주지사는 “탄소...
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 지역에서 운영중인 발전소로,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이다. 이번에 수주에 성공한 품목은 원전의 핵심시스템인 무정전전원계통의 주요 설비로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 원전 운영기간 동안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이번 수주로...
삼중수소(트리튬)는 중수로형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의 일종이야. 피폭 시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부흥청은 "방사선이라는 주제는 전문성이 높아 많은 사람이 관심 가져주기를 바랐다"며 "(일본) 국민의 목소리를 토대로 디자인을 (다시) 하겠다"고 밝혔는데, 방사성 물질로 캐릭터를 만든 것 자체가 문제라는...
국내 최초 가압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로, 지난해 12월 영구정지 결정이 된 원전은?
20일 감사원이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 조기폐쇄를 위한 경제성 평가가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야는 10월 22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이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는데, 지난해 12월 영구정지 결정이 난 이 원전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