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ESG 상생펀드'는 철강중소‧중견업체 및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저탄소화 지원을 위해 포스코‧현대제철‧기업은행이 조성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 펀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출자규모가 기존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시설자금도 지원이 가능하며, 철스크랩 업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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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사는 생산 공정에서 부산물들이 나오는데, 이 부산물을 중소기업이 재활용해 콘크리트와 같은 2차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현재 HD현대건설기계 등 업체들과 이런 추가적인 사업화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해 사업화 과정의 모든 분야를 전용 패키지사업으로 통합 지원해...
우리나라 철강사들은 철강의 3분의 1 이상을 수출한다.
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내 철강업계도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동국제강은 1966년 국내 최초로 전기로를 가동한 철강사다. 동국제강의 탄소 배출량은 국내 철강업 전체에서 2% 수준이며, 폐기물 재활용률은 98%에 달할 정도로 친환경 경쟁력을...
현대제철이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서울시립미술관 ‘정현 개인전’ 후원,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상생경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0일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현 작가의 개인전 ‘덩어리’의 전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업계 관계자 B씨는 “건설산업 생산성을 제고하는 것으로 포장했지만, 이른바 ‘골목상권’까지 침해하는 것으로 시장 우려가 크다”며 “코일 철근뿐 아니라 향후 일반 철근 품목까지 생산할 경우 굴지의 국내 1위 철강사가 중소기업의 품목까지 넘보는 격”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코일 철근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생산성 향상, 로스율 저감 등이...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국내 중소 철강기업 및 협력사의 경우 공급망 대응 역량 및 제조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인적, 물적 여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엔투비와 업무협력을 통해 중소 철강사 및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경 엔투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회원사 MRO 물량 통합구매 등을 통해 구매원가...
해당 철강사들 외에 나머지 철강사 피해 규모도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을 찾아 철강재 생산 및 출하 상황을 점검한 뒤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 발생 시 경찰에 즉시 협조 요청해 달라”며 “주요 협회가 중소 화주들이 입은 손해에 대한 소송 대행을 검토하는 거로 안다. 철강협회 중심으로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에...
산업부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등 5대 철강사의 출하 차질 금액은 약 87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철강 업계 전체로는 추정 금액이 1조1000억 원에 달했다.
업계는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공장 내 적재 공간 부족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할 우려도 있는 만큼, 피해가 커지기 전에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줄 것을...
또 포스코는 중소 고객사의 스테인리스 제품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철강제품 전자상거래 그룹사인 이스틸포유를 통한 온라인 판매도 병행한다. 고객사는 누구나 포스코 보유 재고 및 해외법인 제품을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포스코는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공장별 전원 투입, 설비 복원 및 시운전을 병행하며 압연공정 복구에...
철강업계의 경우 국내 5개 주요철강사가 13일까지 출하하지 못한 누적 물량은 총 70만1000톤으로 추산됐다. 1조 15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파업으로 포스코는 매일 포항제철소 2만여 톤, 광양제철소 1만5천여 톤의 제품을 출하하지 못해 선재공장과 냉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부품이 입고되지 못해 조업 차질이 지속하는 등 피해가...
다만 철강 경기가 살아난 만큼 철강사들은 환율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달 ‘환율과 경상수지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 방향’ 보고서를 통해 “환율 변화가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 규모별로 상이하게 나타난다”며 “특히 원화 강세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수출, 수익성, 투자, 부가가치 등에...
이에 따라 정부는 철근 공급량 확대를 위해 국내 철강사들이 가용 생산설비를 최대한으로 가동하게 하고, 중장기적으로 철강 생산효율 제고를 위한 공정 선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름철 설비 보수 일정을 하반기로 조정해 가동률을 높이고, 다른 제품보다 철근을 우선 생산해 공급하도록 했다.
정부는 2분기 철근 생산량은 1분기 228만 톤에서 279만 톤으로 약 50만...
정부는 회의를 열고 철강 공급 물량 확대 방안, 철강 유통 현장 점검 계획, 건설업 및 중소기업 원자재 구매 지원 방안, 비축물자 지원 현황 및 대응 방안이 논의하고 업계와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철강사들은 2분기 생산량을 전분기 대비 철근은 22%(약 50만톤), 후판은 7.8%(16.6만톤) 늘리기로 했다. 또 철강사들은 하절기 보수 일정 연기, 수출 물량 내수 전환...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니 철강사들이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수요 중소기업들은 납품 단가에 철강재 가격 인상을 반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철광석 같은 자원은 (채굴 속도 등의 한계로) 광산에서 채굴해 공급하는 양과 이에 따른 수요도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며 “돌발 편수로 인한 가격 폭등 등을 탄력적으로 대응하기엔...
keit.re.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수행기관은 오는 3월 확정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대기업 중심의 국내 철강산업에서 생태계 전반의 강건화를 위해서는 중소·중견 철강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핵심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이후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중견 철강사들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발간한 포스코 2019 포스코 기업 시민 보고서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준에 따른 주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정보를 공개했다.
또 국내 제조업 최초로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반(TCFD) 권고 내용을 보고서에 추가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공헌 분야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받은 포스코 O&M은 기업...
15개 과제로 구성된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은 수요산업이 요구하는 고특성·맞춤형 소재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과 가공하기 어려운 고강도 철강 원소재의 중소 철강사 가공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은 철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제강 분진, 슬래그 등 부산물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산업공유자산의 경우 기술개발과...
이어 "철강업 특성상 물동량이 많아 유럽, 일본, 중국의 글로벌 철강사들은 이미 물류 전문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지난해 포스코 그룹 물동량은 약 1억6000만톤, 물류비는 약 3조 원 규모에 달함에도 물류업무가 회사별, 기능별로 분산돼 판매 및 조달의 지원 업무로만 운영되는 등 효율성, 전문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협회 관계자는 "고로 중단은 결국 장기간 철강생산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산업 생태계를 고려할 때 철강생산이 멈추면 철강이 기반인 조선, 자동차, 가전 등 연계 산업은 물론 관련 중소업체 등 관련 생태계 근간이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달 30일 충남도로부터 당진제철소 2고로에 대한 ‘조업정지 10일’...
하지만 원전 업계에서 우진은 여러 중소기업 중 하나가 아니다. 우진의 계측기와 원전 분야에서 입지는 과거 창립기념식 하나로 설명이 된다.
지난 2010년 우진 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국내 최대 철강사 포스코 그룹 회장과 두산그룹 회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룹 회장들이 협력업체 창립기념식에 몇 시간 내내 자리를 지킨 이유는 우진 창업주 이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