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국제적 자동차 사이버보안 요구사항 급증에 더해 미국은 중국산 커넥티드카 규제로 자국 중심의 자동차 산업으로 재편하고자 하지만 국내 중소부품기업의 대응에는 보완 필요한 상황”이라며 “내수 비중이 높은 국내 대다수 부품사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가지지 못하고 있어 공공부문에서 미래차 부품을 양산하거나 사업화를 진행...
이번 협약은 ‘캠코 대출형 기업지원펀드’의 지원대상을 기존 자동차 부품사에서 조선기자재 업체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조선기자재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포함한 지원 방안을 수립한다.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는 지원이 필요한 업체 추천과 금융지원에 협업한다. 또한,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기아는 미래 산업인 전기차 분야에서도 부품사와 동반 해외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공장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에는 에코플라스틱(범퍼), 아진산업(차체·전장부품), 한온시스템(차량 냉·난방 공조) 등 여러 협력사가 함께 진출한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 회장(명화공업 대표)을 비롯해 중소협력사 대표들과 ‘상생협의체’의 좌장인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 원장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3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인력양성 △복리후생 △산업 안전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120여억...
SDV로의 전환은 다양한 부품사와 소프트웨어 기업 등의 참여가 필수적이고,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이 있기 때문에 제조와 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와 Arm은 모빌리티, AI 로봇 분야 글로벌 혁신 특구를 중심으로 오픈이노베이션과 공동 R&D를 Arm의 파트너사들까지 포함해 추진하는 방안을...
이 의원은 “저는 발전사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사 사장님들 그다음에 정비소 정비하시는 사장님들을 다 만나서 얘기를 들어봤다. 너무 불안해하고 힘들어한다”며 “이게 노동자들만 힘들어하는 게 아니라 기업주들도, 중소 영세 사업주들도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문위원회에서 하는 논의가) 탁상공론으로 흐르지 않고, 이분들의...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자동차 부품사는 총 1만 212개로, 이 중 8589(84%)개 기업이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전체 부품기업 중 7416개(73%) 기업이 자금·기술·정보 부족 등의 사유로 미래차 전환 계획을 전혀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지난해 8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시행하고...
연구소와 중소부품사, ICTㆍSW 기업이 미래차 개발의 새로운 전기전자적 아키텍처에 맞춰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둔다. 전국 최적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기업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동준 경기TP원장은 "이미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 친환경차 진입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미래차전환지원...
자동차 수리부품 시장의 경우 독립·중소부품사들의 인증 대체부품 활성화를,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시장의 경우에는 대리점·판매점 추가지원금 상한(현 15%)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1분기에는 오픈마켓·배달앱 분야에서 현행법으로 규율하기 어려운 계약관행 개선 등을 위한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자율규제를 적극 유도한다. 이를 위해 표준입점계약서 마련, 수수료...
현대차그룹은 부품사 공급망 안정화 기금 조성 등 3년간 1790억 원 규모의 민간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신동반성장 첫 협약 사례다. 국정과제인 ‘신동반성장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자동차 대기업과 부품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성사됐다.
중기부는 동반성장 협약이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도록 5개월간 협약 대상 기업의...
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ㆍ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지난 2월 신용등급이 ‘A-(안정적)’로 떨어진 자동차 방진 부품사 디티알오토모티브 역시 P-CBO로 140억 원의 자금을 수혈했다.
본래 P-CBO는 신용도가 낮아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았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대기업까지...
지연되며 부품업체의 어려움도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등록된 상장사 82개 부품사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적자기업 수는 지난해 1분기 18개사에서 3분기에 35개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만에 적자 상태 기업이 94% 늘어난 것이다.
부품사 중에서도 중견,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특히 심했다....
중견 부품사 관계자는 “현재 신입사원을 채용할 여유도 없어 전문 인력 채용이나 투자는 엄두를 못 내고 있다. 대기업은 대비할 수 있겠지만, 중소기업은 쉽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반면, 노동계는 중대재해처벌법에 현장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허점이 많다고 반발한다.
직업성 질병의 범위에 뇌ㆍ심혈관 질환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대표적이다. 민주노총은...
대기업의 매출이 전년(2019년) 대비 2.67% 감소하는 데 그쳤던 반면, 중소기업의 매출 감소 폭은 6.61%에 달했다.
매출 감소 여파로 평균 영업이익률도 하락했다.
2019년의 이들 부품사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3.9%였다. 그러나 지난해 2.8%로 1.05% 포인트 하락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부품 기업은 68개사에 달해 절반을 훌쩍 넘었다.
분석대상 110개 사 중...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차 투자펀드가 내연기관 부품사들이 무공해차, 자율주행차 부품을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국내 부품사들이 친환경 미래차 관련 정보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점을 감안, 자동차 부품사를 위한...
정부가 경영난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의 협력업체(부품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 지원 등 유동성 공급을 추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쌍용차 부품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강성천 중소벤...
쌍용자동차의 중소부품 협력사들이 납품을 거부하고 있는 대기업 부품사에 "부품 공급을 재개해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쌍용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자동차협동회는 30일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협력사 호소문'을 내고 "쌍용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는 물론 16만여 명의 임직원이 소속된 중소 협력사의 고용...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호원이 수상했다.
호원은 한-터키 FTA 활용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이 2015년 241억 원에서 2019년 370억 원으로 늘었으며, 협력업체의 원산지 관리 업무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에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동현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 관세사는 지난 5년간 경기지원센터 상주 관세사로 근무하며 중소중견기...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램프 샤시 제조업체) 에스엘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예상치 대비 16%, 40.9% 증가한 2조9000억 원, 126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중소부품사 중 가장 실적 회복이 빠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인) 현대ㆍ기아차의 가동률 회복은 인도, 한국, 미국, 유럽 순서로 진행 중”이라며 “특히 인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