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입직 구직자들이 입사할 기업을 고를 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조건 1순위로 ‘연봉’을 절반 이상 선택했다. 300인 미만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이 300인 이상 사업체 대비 60% 미만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중소기업 취업의 메리트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를 도입기로 한 것은 환영할 만한...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일부 공공기관은 대통령(2억4064만 원)보다도 많은 연봉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은행(4억3103만 원), 한국투자공사(4억2476만 원) 등이 있으며 현재 기관장 임기가 끝난 국립암센터(3억8236만 원), 한국주택금융공사(3억637만원)도 상위 10곳 안에 포함됐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팹리스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팹리스 스타트업 대표, 서울대학교 시스템 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간 총력전이 전개되는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인...
향후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박사는 일본의 노동시장 및 일본의 외국인력 확보정책의 현황을 개괄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1인당 연봉수준이 높고, 외국인 근로자는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연봉수준에 상응하는 외국인력의 능력개발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는지 현행...
2022년 OECD 평균의 91.58% 달해아이슬란드 1억800만 원으로 1위 한국 평균임금이 일본 1.2배 높아2014년부터 일본 추월, 격차 확대 남ㆍ여, 대ㆍ중소기업 차이는 숙제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90%를 넘어서며 지속 상승 중이다.
이미 2014년에 일본 평균임금은 넘어섰고 이제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23일...
그 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나머지 10개 상임위는 지난 한 달간 단 한 차례의 회의도 개최하지 않았다.
여야 지도부 간 합의가 완료된 고준위방폐물법을 비롯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지원 확대 등 처리가 시급한 법안들이 쌓여있지만, 논의를 위한 회의 소집조차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회의가...
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연봉을 3억 원 넘게 받은 기관장은 13명으로 전체의 약 4%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은행이 3억9919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공사가 3억833만 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3억7514만 원으로 같았다. 이어 국립암센터(3억6070만 원) 한국해양진흥공사(3억5185만 원)...
그 외 △사내 복지 증대(19%) △연봉협상 등 합리적인 인사평가 시스템 구축(10.3%) △대표, 임원진들의 마인드 개선(8.6%) △퇴근 시간 보장(8.3%) △정년보장(7%) 등이 있었다.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평균 10점 만점에 6.1점을 기록했다. 회사 규모별로 공공기관의 재직 중인 직장인들이 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으며 중소기업...
인증기업 중 중소기업은 4110개(69.5%)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저출산을 막기 위한 제도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정부 물품구매 적격 심사 시 가점부여, 중소·중견기업 투융자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직원들은...
그러면서 “대기업들이 기술 연구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하는 분위기라 연구 인력이 원하는 연봉 수준이 상당히 올랐다”라며 “중소기업 입장에선 신기술 관련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비용 부담이 확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3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인력확보의 어려움과 관련, 낮은 연봉 수준(27.8%), 중소기업의 부정적 이미지(26.3%) 등이 주요 원인이며, 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연구인력의 경력개발을 위한 지원 등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부터 신진 연구인력의 인건비 기준이 되는 기준연봉을, 학사 1년 차의 경우 2700만 원에서 3200만 원으로 500만 원 상향 조정했다. 또 신규기업...
청년들은 취업난에, 중견·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린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9~201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청년(15~29세) 평균 실업률이 14.9%에서 10.5%로 4.4%포인트(p) 하락할 때 한국은 0.9%p 상승했다. 그 어떤 기준으로 봐도 바람직하지 않은 ‘나 홀로 상승’이다.
대기업 임금 상승률은 경제 규모에 비해서도 지나치다. 경총에 따르면 2002∼2022년...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76.2%) △공공기관(72.2%)이 인상 응답자 비율이 높았고 △중견기업(69.6%) △중소기업(66.8%)이 뒤를 이었다.
연봉협상 결과에 대한 만족 여부로는 △매우 만족(6.2%) △대체로 만족(34.2%) △다소 불만족(36.8%) △매우 불만족(22.8%)으로 응답자의 59.6%가 불만족하다고 답했다.
인사평가 결과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도...
LG 에너지 솔루션은 기본급의 340~380%를, GS 칼텍스는 연봉의 40%를 성과급으로 제공됐습니다. 하지만 임직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매출은 늘었는데 성과급이 줄었다며, 산정 방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이야기가 많았죠.
‘떡값’이 뭐죠? 중소기업의 한탄
그러나 성과급을 받는 것도, 금액이 너무 적다고 불평하는 것도 딴 나라 이야기인 곳이 더 많은데요....
인력확보의 어려움과 관련, 낮은 연봉 수준(27.8%), 중소기업의 부정적 이미지(26.3%) 등이 주요 원인이며, 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연구인력의 경력개발을 위한 지원 등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부터 신진 연구인력의 인건비 기준이 되는 기준연봉을, 학사 1년 차의 경우 2700만 원에서 3200만 원으로 500만 원 상향 조정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특성화고 취업률이 저조한 데 대해 연봉 및 복지 등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또 취업률이 높은 신기술 분야, 지역산업 분야의 경우 수요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다는 현장 목소리도 나온다.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은 최근 열린 중기부 정책설명회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이 대학교로 진학하거나...
일반 직장인과 달리 이들은 대부분 수십 억, 수백 억 원의 연봉을 받는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소유주들이거나 임원, 최고경영자(CEO), 재벌총수들이다. 피부양자를 제외한 2023년 10월 기준 전체 직장가입자(1990만8769명)의 0.00019% 수준이다.
올해 보수월액 보험료 상한액(월 848만1420원)을 월 보수로 환산하면 1억1962만5106원으로 1억2000만 원 가량이다.
MZ세대의 경우 과거와는 달리 연봉과 승진보다 근무환경과 개인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중소기업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비중은 과거 대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원하는 환경의 중소기업과는 거리가 있다”라며 “구직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것도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젊은층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는 낮은 연봉과 열악한 복지, 경계 없는 업무, 강압적인 조직 문화 등인 경우가 많다. 언제까지 ‘좋좋소’(좋소 좋소 중소기업)로 불리며 풍자의 대상으로 설 수 없지 않나. 온갖 대외 악재와 불공정에 풍전등화처럼 휘둘리는 작은 기업이더라도 저출산이라는 미증유의 위기 앞에나란히 함께 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