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데이터 기반 공급망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기 생산단계에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꼭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사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온라인 플랫폼과의 경쟁, 알리ㆍ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저가 공세 등으로 오프라인 대규모유통업체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입점 중소기업들의 우려도 큰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에 입점 중소기업이 참여·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이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1대 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과제였던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승계 지원법안이 여야 합치를 통해 통과됐다. 다만, 연동제 적용대상에 주요경비가 제외되어 있고, 기업승계의 업종 변경이 대분류 내로 제한된 점, 최대주주가 복수일 때 1인만 제도 활용이 가능한 점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라며 “남은 숙원과제인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백 연구원은 “중국의 주요 통화정책인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만기 도래 물량을 고려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유동성을 투입했던 지난해와 달리 인민은행은 MLF를 소극적으로 운용해왔다”며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폭이 상당하지 않은 이상은 효과가 탁월하기에는 미지수”라고 했다.
그는 “그렇기에 현시점에서 가장 기대해볼 수 있고 효과적인 정책은 금리...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내수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소싱위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내수시장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과 소싱위크를 통한 상담이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공동사업SOS지원단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사업SOS지원단 컨설턴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마감일시는 9월 20일 오후 6시다.
발제를 맡은 장승권 교수는 “제4차 활성화 계획에는 공동사업 추진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함께 글로벌화와 지역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글로컬(Glocal)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 실행방안으로 △글로컬 상생 협력 △맞춤형 판로개척 △공동사업 전문인력 양성 △협동조합 협업모델 고도화 △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곽원준 숭실대...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삼성과 함께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2188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90여 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에 대한 중소기업의 만족도는 92.3%에 달하며, 중소기업의 95.2%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지속·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중기·복지·국조 등 6곳, 세종청사 인근 민간건물 임차중기, 3년간 190억여원 투입…전체 누적 지출 300억원↑행안 "예산확보 어렵지만 요청하면 검토"…중기 "연내 협의"
정부세종청사 내부 공간 부족을 이유로 인근 민간건물에 세 들어 있는 중앙부처 등이 연간 71억여 원을 임차비로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민간 임차에 따른 정부의...
강 이사장은 취임 후 초격차ㆍ신산업 등 혁신성장 분야 중소벤처기업 중점 지원, 법무부 교정본부와 협업 등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다각화 및 기술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정책시너지를 창출한 점을 대표성과로 꼽았다.
중진공은 국정목표 달성과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우리도 산재된 과제들을 적절히 조율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성하는 것이 전략적”이라며 “아울러 단기·중기·장기 로드맵을 제시해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성공적 안착을 향한 의구심에 대해서는 “일본 밸류업 사례를 보면 10여 년 간 추진해서 지금에서야 성과가 나고 있다”라며 “우리나라는 본격적으로...
지난해 1월 본회 조사에 따르면 유럽發 공급망 실사법 등 글로벌 규제 확산에 따라 대기업의 87% 이상이 협력사 ESG 평가를 관리하고 있으나, 기존의 ESG 경영지원 사업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일괄적인 지원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5개 조합(주택가구, 스마트조명, 패션칼라, 플랜트건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한국산학연협회와 3일 부산 해운대에서 2024년도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과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오픈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분야별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에 도움을 주려는 정부 지원 정책으로 ‘금융 지원’(55.2%), ‘노동 지원’(31.7%), ‘비용 감소 지원’(21.9%), ‘건강·복지 지원’(19.9%) 등을 들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우리나라도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주로 근로자의 워라밸에 대해서만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완화 △정부 지원사업의 사업비 청구 비목 승인 합리화 △국내외 온라인플랫폼기업의 불공정행위 대책 마련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10건이 현장에서 논의됐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수도권 중소기업들은 온라인플랫폼의 불공정행위 문제, 신산업에 대한 높은 규제 장벽으로 신규 시장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다”며 “오늘 회의가 수도권...
한-캄보디아 EDCF 기본약정 지원 규모가 30억 달러로 증액된 만큼 기존에는 지원하기 어려웠던 대형 고부가 인프라 사업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EDCF 중기 후보 사업 목록에도 추가해 나가기로 했다.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사업 등 이미 지원이 결정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각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안을 점검했다.
기재부는 EDCF 현지 구매...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각 자치구 단체를 통해 영세한 패션‧봉제 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패션‧봉제산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이나 정책을 주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업계 권익을 대변하고 해결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추진체로서 중소기업협동조합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원전, 방산, 반도체 등 신성장동력 육성 지원, 유망 중소기업의 점프업 프로그램 신설도 눈에 띈다.
세수 감소 대책, 내수 부양은 아픈 손가락이다.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도 국세수입은 382조4000억 원이다. 애초 중기재정운용계획에서 제시했던 목표보다 19조 원가량 적다. 2년 연속 대규모 결손을 피할 수 없지만 뚜렷한 대응 방안이 보이지 않는다. 내년...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추진한 민생회복지원금을 ‘격차해소’ 차원에서 추석 전 취약계층에 지원금을 주는 방향으로 수용 가능성을 열어뒀었다. 다만 28일 본회의가 끝난 시점에 두 사람이 회동하는 상황에서 이는 물 건너갔다는 평가다. 앞서 당정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으로 40조원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남은 의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