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중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나바로의 저서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Death by China)’을 발견, 장인인 트럼프에게 그를 추천하면서 나바로에게 정치 입문의 길이 열렸다. 학자로서 정계 입문에 군침만 삼키던 그에게 새로운 인생이 펼쳐진 것이다. 무역적자가 미국 경제에 해를 끼쳤다고 보는 트럼프는 자신과 같은 철학을 가진...
그는 중국 문제에 대해서 대표적인 강경론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같은 대학의 그렉 오트리 교수와 공동 집필한 저서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Death by China: Confronting The Dragon - A Global Call to Action)’을 통해 미·중 무역관계를 비판했다. 그는 해당 저서에서 중국의 군국주의가 수년간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