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2025 봄·여름 런던 패션위크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15일 런던에서 진행된 패션쇼에서 LF는 정통 브리티시 무드를 기반으로 김훈 헤지스 글로벌총괄 CD와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이 함께 디자인한 2025년 봄·여름 시즌과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헤지스의 브랜드...
법무법인 지평 공채 1기이면서 그룹장을 맡고 있는 김지홍(연수원 27기)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수석 입학하고 사법연수원 수료 때 사법연수원장상을 수상했다. 공정거래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제19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주요 로펌 변호사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기업결합 전문가인...
불화승 △무형문화유산 제도와 개요 △중국 명대서화전 소개·수료식 등 모두 10차례 진행한다.
무형유산을 전승하는 장인(匠人)이 만들어낸 유형의 전통공예작품을 통해 그 안에 담긴 무형의 정신을 느껴보고 단청, 조선가구, 나전칠기, 화각공예, 한국범종, 불화와 불화승 등 전통공예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장경희 한서대학교 교수, 이승희 순천대학교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1950년대 옌징(燕京) 대학교의 해체와 통전(統戰)의 정치학' △김유준(연세대학교) '일제하 종교운동과 민족의식' △신근혜(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태국에서 활동한 이탈리아 건축가들의 ‘르네상스’ 시대 (1900-1925)' △임경택(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 '17세기 이후 전근대 조선과 일본의 출판과...
작년 말, 세계적 권위의 이코노미스트지는 우리 경제 성과를 OECD 2위로 꼽았고, 지난 6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은 우리 국가 경쟁력을 역대 최고 순위로 평가했습니다.
지난 5월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는 우리 수출 증가를 ‘블록버스터급’이라며,한국 경제 붐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오히려 놀라운 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경제가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고...
시(詩)와 서(書) 등 고대의 문헌을 정리하고, 노나라의 역사인 ‘춘추(春秋)’를 펴내 중국 제일의 편년체 역사서를 만들었다. 어짊[인(仁)]을 궁극의 정치적, 생활 목표로 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각지를 다니며 군왕(君王)들을 설득했다. 말년인 68살 때 고향 노나라로 돌아와 교육을 통해 자기 뜻이 후대에 실현되도록 노력했다. 제자가 3000명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최근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따르면 학내 부적응 문제와 언어 및 문화 장벽 등 문제로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이 점차 늘고 있다. 일반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은 2010년 4.7%에서 2020년 5.7%, 2021년 6.6%, 2022·2023년 각각 7.1%로 늘었다. 같은 기간 전문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중도탈락률은 15% 내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교육부는 올 하반기...
중국 국보 1호 '청명상하도'의 문화적 의미를 드러내다
중국의 국보 1호는 '청명상하도(淸明上河圖)'다. 중국 10대 명화 중 하나로 12세기 북송시대 한림학사 장택단이 그린 풍속화다. 송나라의 번영이 생생하게 표현된 이 그림에는 무려 사람 814명, 선박 28척, 동물 60마리, 건축물 30동, 우마차 20대, 가마 8대, 나무 170그루가 그려져 있다. 송대의 인물 풍정과 사회적...
사례는 중국을 제외하면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실질적으로 유일하다”며 “최근 자체 AI 모델 구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비영어권 지역에서 AI 기술 리더십 이니셔티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는 AI의 발전 속도 보다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며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보다 강력하게 반영한 자체 소버린 AI의...
인기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임상우(23·단국대학교)가 23세 이하(U-23) 세계야구선수권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8일 "김상엽 수석코치(경일대 감독), 서한규 야수 코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감독), 지재옥 배터리 코치(상무 코치)로 코치진을 꾸리고 투수 11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4명을 합쳐 총 2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최근 법무부가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에 한해 요양보호 분야 취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시범운영 계획을 발표했지만, 급변하는 현실을 반영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 아주대 교수인 이범진 다문화요양간병협회 총재는 “공부 목적으로 들어온 외국인 유학생들로 한정되면 고령화 시대 눈높이에 맞지 않아 오히려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베트남 등에...
과거 음식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중국 젊은이들의 새로운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창사의 골목길엔 취두부 냄새가 가득했다. 좁은 골목길마다 즐비한 노점상들은 '중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오쩌둥이 즐겨 먹던 취두부 판매에 열중이다. 가격은 10위안(약 1900원) 정도. 바로 옆에는 후난성에서만 먹을 수 있는...
올해 탐방 지역은 총 13개국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덴마크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이다. 탐방은 이달부터 8월까지 하계 방학 동안 이뤄진다.
서울시립대 정경대학 경제학부팀으로 구성된 '고민보다 GO' 팀은 서양 문학의 위대한 문인 괴테의 발자취를 따라 이탈리아로 탐방을 떠난다. 이...
당시 영상에서 '피식대학' 멤버들은 "이런 지역 들어본 적 있냐. 여기 중국 아니냐"는 등 지역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고, 방문한 제과점에서는 "할머니가 해준 맛, 못 먹으니까 그냥 막 이렇게 먹는 것"이라고 평가했고, 특산물인 재래식 블루베리 젤리를 맛본 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피식대학'은...
탑코미디어는 지난 1월 중국의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타만문화예술발전유한공사(이하 타만)’와 이번 두 작품에 대한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룹사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전략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에서다.
탑코미디어 관계자는 “본원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그룹사 웹툰 IP...
30년 전만해도 이민자들만 주로 방문“신라면 5억 봉지 넘게 팔릴 정도로 미국인, 아시아 풍미에 매료메이저사 판매 품목 선정에 막강 영향”
미국에서 한국ㆍ인도ㆍ중국 등 아시아 식료품점이 틈새사업이 아니라 이제는 문화현상이 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그러면서 가장 먼저 농심의 신라면과 최대 한인 식료품점인 H마트를...
삼성은 과학기술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중국내 중·고·대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 'Solve for Tomorrow'를 실시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분야 우수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12~16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삼성 STEM 걸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중국 부빈기금회(빈곤퇴치기금)와 농촌관광 사업을 육성해 마을의 자립을 돕는 '나눔 빌리지 사업...
최근 K푸드의 인기는 K컬처의 인기와 함께 해외 식문화에 침투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미국 하버드대학에서도 주목할 만큼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포레스트 라인하르트 교수, 소퍼트 라이너트 교수와 슈 린 연구원은 CJ제일제당 사례를 중심으로 K푸드 세계화 성공 과정을 분석해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공개했는데, 한국의...
이번 문화 엑스포 부스는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 프랑스, 태국, 독일,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25개국으로 구성됐다. 멕시코, 이탈리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 7개 팀은 전통 음악 및 춤 공연을 펼쳤다.
다양한 부스들 중 ‘베스트 부스(Best Booth)’로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 3국 연합부스가 선정됐다. 오바마홀에서 이어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