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대회 시작 전 목표로 설정한 금메달 5개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로 체면을 구긴 한국 대표팀은 8년 만에 금메달 6개 이상을 획득하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종합 1위는 중국(금메달 94개)이 차지했고, 영국(금메달 49개), 미국(금메달 36개), 네덜란드(금메달 27개)가 뒤를 이었다.
한국 대표팀에서...
5일에는 사격 R6 혼성 50m 소총 복사 SH1 등급에서 이번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2관왕이 실감이 나지 않아서 더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첫 금메달이 나왔을 때도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들떠 있었다면 오늘 이런 결과도 없었을 것"이라며 "패럴림픽에 한이 많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다음 경기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
이번 대회에서 중국이 금 20개, 은 15개, 동메달 7개로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고 영국과 브라질, 네덜란드, 미국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 응원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31일 페이스북에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값진 메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수연(38·광주광역시청)과 윤지유(24·성남시청)가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복식에서 한국탁구 첫 은메달을 따냈다.
서수연-윤지유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복식(WD5 등급) 결승전에서 중국의 류징-쉐쥐안 조에 세트 스코어 1-3(7-11 7-11 11-8 9-11)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브라질의...
반효진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황위팅(중국)을 0.1점 차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역대 100번째이자 최연소 금메달이었다.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을 가져왔던 박하준(24·KT)은 이 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수확해 '2012 런던올림픽'(금 3개·은 2개)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펜싱 사브르 남자 대표팀(오상욱·구본길·박상원·도경동)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오상욱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윤지수·전하영·최세빈·전은혜)은 준우승에서 세계랭킹 1위 프랑스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는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의 박혜정은 첫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후계자임을 알린 박혜정은 이제 올림픽 메달을 바라본다. 동체급에 '세계 기록 보유자' 리원원(중국)이 버티고 있어 사실상 금메달은 어려운 것이...
더불어 한국 선수단은 13번째 금메달을 얻어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수립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13개)과 동률을 이뤘다.
세계랭킹 24위인 김유진은 16강에서 하티제 일귄(튀르키예·5위), 8강에서 스카일러 박(캐나다·4위), 4강에서 체급 내 최강자로 꼽히는 뤄쭝스(중국·1위)도 꺾더니 키야니찬데까지 연파했다. 그야말로...
중국은 이 종목 '5연패'에 도전하는 대회 최고 강팀이다. 중국 대표로 나서는 천멍-쑨잉샤-왕만위는 이미 도쿄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합작했고, 천멍과 쑨잉샤는 도쿄와 파리의 개인전 금, 은메달을 싹쓸이했다. 객관적으로 전력에서 차이가 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한국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 듀오인 신유빈-전지희 조에 기대를...
한편, 안세영은 5일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2-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배드민턴이 올림픽 단식 정상에 오른 건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이다.
그런데 안세영은 우승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배드민턴협회 행태를 꼬집었다. 안세영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이후로...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에 출전하는 박태준(20·경희대)이 8년 만에 한국 태권도에 금메달을 가져오기 위해 첫 주자로 나선다.
박태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10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요한드리 그라나도(베네수엘라)와 태권도 남자 58kg급 16강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금메달을 따지 못해...
5일(이하 한국시간)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제압했습니다. 안세영은 코트 위에서 포효했고, 경기를 지켜보던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의 올림픽 단식 종목 우승은 남녀를 통틀어 1996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입니다.
그러나 안세영은 금메달을 따자마자 기다렸단...
안세영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22살의 나이에 배드민턴계를 제패하고 자신의 시대가 열렸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1세트를 내줬던 8강, 4강 경기와 달리 안세영은 첫 세트부터 허빙자오를...
이번 대회에선 여자부(오예진, 반효진, 양지인)에서만 금메달이 나온 가운데, 조영재가 남자부 첫 금메달을 수확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경기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프랑스 파리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펼쳐진다.
사격 혼성 스키트에선 장국희(24·KT)와 김민수(23·국군체육부대)가 예선을 치른다. 스키트 경기는 사대를 이동해가며 양쪽에서 날아오는 클레이를...
안세영이 이 종목 결승에 진출한 건 한국 선수론 1996년 애틀랜타 대회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다.
안세영이 이미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은 모두 제패한 만큼, 그가 이날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걸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안세영은 준결승전 승리 이후 취재진을 만나 "(첫 세트를 지면) 많이 부담스럽지만...
배드민턴이 단일 올림픽에서 복수 메달을 얻은 건 3개(금 1개·은 1개·동 1개)를 수확한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2012 런던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모두 동메달 1개에 그쳤다.
안세영은 이제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마지막 상대는 카롤리나 마린(4위·스페인)-허빙자오(9위·중국) 승자로, 결승전은 5일 오후 5시 55분에...
지난달 28일 중국과의 여자 단체 결승전에선 5차례나 10점을 쐈다. 특히 연장 승부 결정전(슛오프)에서도 10점을 쏘면서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2014년 이후 10년간 국제 무대와 인연이 없던 전훈영이 성인 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순간이었다.
코칭스태프에 따르면 전훈영의 성격은 예민하지 않고 유쾌하고 털털한 편이라고 한다. 단체전 때에는 가끔 엉뚱한...
역사상 첫 메달리스트인 여서정(22·올댓스포츠)도 올림픽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지난달 28일 열린 예선에서 도마 1, 2차 시기 평균 14.183점을 기록한 여서정은 예선 4위로 무난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여서정은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미국),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안창옥(북한) 등과 함께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만일 여서정에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는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유도 남자 100kg급에서는 김민종(24·양평군청)이 한국 유도 '노골드' 행진을 끊기 위해 나선다.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오른 김민종은 남은 유도 일정에서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다. 김민종은 2일 오후 5시 42분 16강을 첫 경기로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한국 배드민턴이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오른 건 '2008 베이징올림픽' 이용대-이효정 금메달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결승진출로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원호-정나은은 이날 오후 11시 10분께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편, 서승재-채유정은 일본의 와타나베-히가시노와 동메달을 놓고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