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문 대통령은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발굴이 진행 중인데, 중국군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유품이 발견되고 있다”며 “확인되는 대로 각별한 예우를 다 해 송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현재 중국은 환경보호에 대해 10배의 노력을 기울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
이에 시 주석은 "환경보호에 10배 노력을 기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유해발굴과정에서 중국군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유품을 송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 "북중회담·북미친서 교환이 북미대화의 모멘텀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내년 대한민국 임정 수립 100년 맞아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위한 중국 측의 지속적 관심과 협조 당부했고, 시 주석은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어 두 정상은 중국군 유해 송환 사업도 한중 우호 증진과 신뢰 회복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이 조속한 시일 내에 서울을...
양국은 또 지난해 437구의 중국군 유해를 우리 측이 중국에 송환한 데 이어 국내에서 추가 발굴된 6·25 전쟁 당시 중국군 유해 68구를 올해 3월 송환키로 합의했다. 중국은 내주 초 유해송환을 위한 실무협의를 위해 실무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양측은 PKO(유엔평화유지활동), 해적 퇴치 등 평화 유지 목적의 국방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열린 ‘제2차 외교·안보대화’에서 이런 뜻을 중국 측에 전달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중국군 유해 437구를 중국 당국에 송환했으며, 이들 유해는 랴오닝성 선양의 ‘항미원조(抗美援朝)열사능원’에 안장됐다.
한편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2013년 6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신설된 4개 대화 채널 중 하나다.
중국 정부가 28일 한국에서 송환되는 한국전쟁 당시 중국군 유해 437구를 랴오닝성 선양에 안치한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해는 선양 시내 항미원조 열사능원에 안치된다. 중국 당국은 유해를 맞이하기 위해 27일 오전부터 열사능원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번 유해 안치 행사에는 우리 측 인사가 참석하지 않으며 중국에서 내부적으로 조용하게...
특히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그동안 묻혀있던 중국군 유해 400여구가 3월28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 주석은 "양국은 며칠 뒤 인천공항에서 한국에 있는 중국 인민군 유해 인계식을 한다"며 "대통령님께서 이것을 직접 추진하시는 등 한국측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국 국민 모두의 존경을 받는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기념관 설치이기 때문에 한중 우호 협력관계의 좋은 상징물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 그동안 묻혀있던 중국군 유해 400여구가 3월28일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며칠 뒤 인천공항에서 한국에 있는 중국 인민군 유해 인계식을 한다. 대통령님께서...
담긴 중국군의 유해를 일련번호가 매겨진 플라스틱상자에 옮겨 담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개토 작업은 추운 날씨로 인해 땅이 얼어 최소 일주일은 걸릴 전망이다.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은 유해를 깨끗이 하고 건조하는 등의 준비작업을 거친 뒤 두세 달 후 유해를 중국으로 돌려보낼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해와 유품, 감식 기록지를 묶어...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경기도 파주 공동묘지에 안장돼있는 중국군 유해 367구를 유족들에게 송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칭화대 연설 직전 이 대학 출신 류옌둥 중국 부총리를 만나 “올해가 정전 60주년”이라며 “중국의 유족들이 유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마음이 있을 것 같아 송환해 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김행 청와대...
그는 “파주에 적군 묘지를 조성해 북한군 600명, 중국군 300명의 유해가 임시 안장돼 있다”며 “우리 군 당국은 유엔사령부를 통해 유해송환을 제의했으나 북한이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북에 누워있는 전사자의 유해가 조국의 품에 안기도록 교환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사자 유해를 수습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