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 및 외국 상의, 글로벌 금융기관, 외신 관계자 80여 명을 포함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는 'K-FEZ(Korean Free Economic Zones) PR DAY' 행사를 열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에게 경자구역의 투자환경과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경자구역 전반을...
윤 대통령은 6‧25전쟁 당시 수류탄으로 적 전차를 파괴한 고(故) 정정태 하사와 1950년 노량진 전투 당시 아군 진영에 잠입해 활동하던 간첩을 체포한 故 구남태 상병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직접 수여했다.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정부 주요 인사 및 군 주요 직위자, 주한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 국회의원, 일반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20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국제이주기구(IOM) 및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 등 600여명의 내외국인도 함께 자리했다.
재한 외국인의 정착 지원과 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총 17점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한국에서 50여년간 장애인을 위해 봉사한 라이안 제라딘 수녀가 올해의 이민자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늘리고, 노동시장 유연화 나서야
이번 행사를 앞두고 대한상의 ‘대한(對韓) 유망 협력산업 및 외국인 투자‧진출 확대방안’ 조사에 참여한 61개 주한외교사절들은 외국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한 과제로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노동‧세제 등 기업활동 관련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확대’...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늘리고, 노동시장 유연화 나서야
이번 행사를 앞두고 대한상의 ‘대한(對韓) 유망 협력산업 및 외국인 투자‧진출 확대방안’ 조사에 참여한 61개 주한외교사절들은 외국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한 과제로 투자 인센티브 확대와 노동‧세제 등 기업활동 관련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확대’...
앞서 당국은 1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대사의 후임으로 미즈시마 대사를 내정하고 우리 정부에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 동의)을 요청했다.
1961년생인 미즈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85년 외무성에서 외교관 경력을 시작했다. 과거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 지냈으며, 최근까지는 이스라엘에서 대사직을 수행했다. 지난해 하마스가...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자이언트 판다는 세계 인민의 사랑을 받는 희귀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자 중국 인민의 우호를 전하는 우호 사절”이라며 “우리는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고 푸바오를 돌봐준 한국 사육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와 함께 중국 귀환 길에 오른 강 사육사에 대한 찬사도...
경제사절단 리셉션에서 류 회장과 만나 양국 협력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번 만남에서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영 양국 경제계는 수교 140주년 및 영국 국빈 방문 10주년을 맞아 '한-영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양국은 외교·안보를 비롯해 경제·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이날 출국길에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호진 외교부 1차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게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사대리 등이 환송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들과 악수한 뒤 공군 1호기에 올랐고, 출국했다.
이번 영국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정치, 경제...
얀차렉 주한체코 대사(신임장 제정 순)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은 대사를 외교 사절로 파견하는 취지와 신분을 상대국에 알리는 문서다. 대사는 외교 업무 개시 전 파견된 국가의 국가원수에게 신임장을 제정해야 한다.
신임장 제정식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열렸다. 제정식에는 14개국 주한 대사, 박진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에서 조태용...
윤홍근 BBQ 회장은 “이번 글로벌 치킨캠프 참여한 외교대사 관계자들이 단순 호기심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맛을 보면서 K-치킨을 통해 한식을 알리고 자국에서 외교사절단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국가들과 소통을 강화해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에서도 BBQ 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종의 대한제국이 외교사절을 맞던 돈덕전이 26일부터 국민에 공개된다. 프랑스풍으로 설계된 이국적인 건물과 수려하게 정비된 내부 전시실 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정식 개관을 하루 앞두고 25일 오전 덕수궁 돈덕전이 언론에 공개됐다. 프랑스식으로 건축된 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을 국제적으로 기념하는 행사인 ‘칭경예식’에 맞춰 1902~1903년에...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야마모토 몬도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정무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초치란 외교사절을 주재국 정부가 불러들여 입장을 전달하는 외교적 행위를 말한다.
현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한국에 부재중이어서 정무공사를 총괄공사대리 자격으로 불렀다. 이날 초치는 약 20분 정도...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싱 대사를 블러 “간과할 수 없는 표현으로 한국 정부의 외교정책을 비판한 것은 외교사절의 우호관계 촉진 임무를 규정한 빈조약과 외교관례에 어긋난다”면서 “국내 정치에 개입하는 내정간섭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싱대사가 “한국이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며 노골적으로 ‘위에서의 시선’으로...
외교부는 장호진 1차관이 같은 날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 싱 대사를 불러 문제의 발언을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이고 도발적 언행’이라 규정하며 엄중 경고와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싱 대사가 다수 언론 앞에서 문제의 발언을 한 건 외교사절의 우호 관계 증진 임무를 규정한 ‘비엔나 협약’ 위반이자 내정간섭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전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는 이들은 나중에 반드시 후회한다”며 도발적인 발언을 해서다.
외교사절로서는 이례적으로 노골적인 도발이라 용산 대통령실부터 즉각 반응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국가안보전략연구원·국립외교원·통일연구원·한국국방연구원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행사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과 외국계 금융회사 한국 대표‧임직원 등 총 2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융의 새로운 지평: 신뢰와 혁신의 금융시장’이라는 부제하에 이 원장의 기조연설...
기공식에는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를 비롯한 임원진,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 S-OIL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 참석에 앞서 윤 대통령은 아민 나세르 아람코 CEO 등과 사전 환담을 갖고 "샤힌 프로젝트는 한국과 사우디가 실질적인 성과를 함께 창출해 나가는 여정이 순항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