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2015년 탄저균 샘플 반입 이후에도 생화학 물질을 국내로 반입했다는 지적이 국회로부터 나왔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부산항 미군 세균실험실 폐쇄 찬반 부산시 주민투표 추진위원회는 주한미군이 2017~2019년 생화학 물질을 3차례 반입했다고 밝혔다.
이재정 국회의원실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탄저균 16차례 시험, 과거 ‘썰전’서 이철희 발언 눈길…“정부가 이 사실을 몰랐다니”
주한미군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총 16차례 탄저균 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썰전’에서 탄저균에 대해 토론한 것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탄저균 배달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탄저균주한미군이 지난 4월 오산기지로 탄저균 샘플을 반입한 것 외에도 과거 15차례나 미국 측으로부터 탄저균 샘플을 배송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탄저균에 노출된 이후 항생제 투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치사율은 90%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탄저균 실험이 올해 오산기지에서 처음 진행됐다는 주한미군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올해...
[카드뉴스] 미군, 한국서 15차례 탄저균 실험…페스트균도 반입
주한미군이 그동안 서울 용산기지에서 탄저균 실험을 15차례나 실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한미 공동으로 구성된 ‘한미 합동실무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용산기지에서 모두 15차례의 사균화 된 탄저균 검사용 표본을 반입해 분석하고 식별장비의...
그러면서 “지난 5월말 주한미군이 밀반입한 탄저균의 경우도 이러한 군사우편을 통해 들여온 만큼, 주한미군에게 배송되는 수화물에 대한 적극적인 세관 단속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부는 주한미군 측에 주한미군 반입 물품에 대한 우리 세관의 독자적인 단속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SOFA 협정 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주한미군은 모든 장병들에게‘AVA’탄저백신을 6회에 걸쳐 의무적으로 접종하는 반면 우리는 눈앞에 탄저균을 무기화 할 수 있는 적을 두고도 이를 예방할 백신조차 없다”며 “서울 내 대학과 병원, 공공기관에만 9개가 있는 생물안전3등급 의료시설이 생물학전을 대비하는 군에 없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생물학 작용제와 독소를...
금융위기 이전에는 '고용 없는 성장' 문제 해결이 큰 이슈였지만, 위기 이후에는 저성장 속에서도 고용이 늘어나는 반대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 한미, 오늘 SOFA 합동위…'탄저균 배달사고' 공식논의
지난 4월 발생한 주한미군 탄저균 샘플 배달사고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한미 양국의 주한미군 주둔군 지위 협정(SOFA) 합동위원회가 15일 오후 서울 외교부...
실무단은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합동실무단은 탄저균 배달사고가 발생한 주한미군 오산기지를 이달 중으로 방문해 조사를 벌일 예정인데요. 탄저균 배달사고와 관련한 조사 및 재발방지책은 미측의 자체조사와 합동실무단 활동,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등을 통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이른바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 조사와 재발방지 등을 위한 합동실무단을 구성키로 했다.
외교부는 12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SOFA(주한미군 주둔군 지위협정) 합동위 산하에 양측 관계부처 및 기관의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합동실무단을 11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합동실무단은 사고가 발생한...
◆ 정부 "탄저균 반입 정보 미군한테 받은 적 없다" 확인
최근 미국에서 생(生)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송된 사고가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정부가 미군 측으로부터 탄저균 반입에 대한 어떤 정보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질병관리본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탄저균 국내 반입 경위 등과 관련해...
그것을 봐 가면서 국방협력을 해야 하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방위사업비리 수사와 관련해선 “수사가 진행 중인데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대처하겠다”고 했고, 주한미군 탄저균 실험에 대해서는 “탄저균 (배송과 실험) 조사는 미측에서 아직 진행 중이다. 결과 나오면 한국과 합동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공통적으로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의 주한미군 탄저균 배달사고에 이어 전북 군산과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에서도 탄저균 실험 의혹이 제기됐다며 한민구 국방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그동안 법무부 장관 자격으로 국회에 출석해오다 이날 총리로서 처음으로 국회 무대에 데뷔한 황 총리는 지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있었던 자신을 둘러싼...
‘메르스는 주한미군이 만든 생화학무기’라거나 ‘오산 미군기지에 배달된 탄저균 때문에 메르스가 발생했다’, ‘메르스는 한국에 백신을 팔아먹기 위한 미국의 음모’ 등등이다. 확산세가 커진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나서서 해명까지 했다.
유언비어의 기본법칙이라는 게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 올포트와 포스트맨이 2차대전 당시 루머를 연구하면서...
5. 정답: 탄저균. 스티브 워런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탄저균 표본 1개가 한국 오산에 있는 주한미군의 합동위협인식연구소(ITRP)로 보내졌다"며 "발송된 표본은 규정에 따라 파기됐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산 공군기지에 있는 응급격리시설에서 탄저균 표본을 폐기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탄저균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낸 주한미군의 어처구니 없는 배달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에도 호주에서 같은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또 다른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이 2008년 호주의 한 실험시설로도 보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에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배송된 사건이 30일 열리는 한미 양국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채택됐다.
국방부는 29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싱가포르에서 데이비드 시어 미국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만나 탄저균 배송 사건을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에서 살아 있는 탄저균이 한국에 배송된 사건과 관련 “탄저균 표본 실험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독극물과 병원균 식별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29일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실험 훈련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배송된 표본이 비활성 상태이며 유해하지 않다는 가정하에 (탄저균) 식별ㆍ탐지역량 확인 용도로...
당에서는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 정부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을 참석시켜 최근 미국 군 연구소에서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살아 있는 탄저균이 잘못 배송돼 오산기지 실험요원 22명이 노출됐던 사태의 위험성 등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