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올해 8월 주택용 전기의 가구당 평균 사용량은 363kWh(킬로와트시)로 예년보다 9%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전기세 폭탄을 맞을 거라는 불안과 달리, 생각보다 덜 나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 달 내내 에어컨을 틀어 놔서 각오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착하게 나왔다", "평소보다 더 나오긴 했지만 금액 차이가 크지 않아 나름...
요금 절감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주택용 대비 산업용 전기요금 단기 급등’이 36.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설비 특성상 24시간 가동이 불가피함’(27.2%), △‘예측 불가능한 거래처의 발주패턴’(21.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지원 정책은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요금개선’이 80.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한은, 24일 ‘2024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발표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1% 하락…7월 상승 전환 후 한 달 만에 다시 떨어져농림수산품 5.3% 올랐지만…가중치 큰 공산품 0.8% 감소 영향 커한은 “주택용전기요금, 이달 부담완화 조치 종료 시 상승 예상”
생산자물가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농림수산품은 상승했으나 지수 가중치가 가장 큰...
지난해 예산 25억6000만 원 책정에 지급액은 104억 원…초과 집행 한전이 부담에너지 캐시백 사업비, 기후환경요금에 넣기로
주택용 전기 사용자가 예전보다 전기를 아끼면 요금을 깎아주는 '에너지 캐시백' 사업의 재원이 정부 예산이 아닌 소비자가 내는 전기 요금으로 마련된다.
22일 정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5월 에너지 캐시백 사업비를...
분할 납부는 주택용 고객 중 7∼9월 요금이 6월 청구액보다 2배 이상 증가하거나 월 요금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 당월 전기요금의 50%를 최대 6개월까지 분할해 납부하도록 지원 중이다.
또 실시간 전기사용량 조회는 소비자가 즉시 전기사용량을 인지해 요금 절약을 유도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한전ON, 아파트 월패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전은...
한경협은 지역별 차등 요금제가 시행될 경우 수도권 제조업 전체의 연간 전력비용 부담은 최대 1조4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용 전력수요는 주택용, 일반용 등 다른 계약종에 비해 낮은 가격탄력성을 지니므로 산업계는 제도가 시행되면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이 예상된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시행되면 내년부터 전기요금 도매가격의 지역별...
민수용(주택·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이 약 6% 인상된 1일 서울의 한 주택가에 가스계량기가 설치돼 있다. 에너지 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 요금은 MJ(메가줄)당 1.41원 올랐다. 서울시 4인 가구 기준으로 가스비가 월 377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교육용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kWh당 138.8원이다. 이외 △일반용 169.5원 △가로등 152.7원 △주택용 149.8원 △산업용 153.7원 △농사용 75.1원 등이다.
백 의원은 “과도한 전기요금 인상으로 학교까지 부담이 커졌고, 디지털 교육에 따른 전기사용 증가로 부담은 더 커진다”면서 “정부가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를 농사용 수준으로 인하해야...
이번 가스요금 조정으로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은 약 3770원(부가가치세 포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매요금은 지난해 5월 인상(5.3%) 이후 현재까지 동결 중으로, 원가 미만 공급 지속으로 악화한 가스공사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는 한편 서민 부담을 고려하여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이번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월 가스요금(주택용)이 약 3770원(VAT포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수용(주택용, 일반용) 도매요금은 지난해 5월 MJ당 1.04원(5.3%) 이후 현재까지 동결된 바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가스공사의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2021년 말 1조8000억 원에서 2022년 말 8조6000억 원으로...
이와 함께 한전은 7∼8월 주택용 누진 구간 범위를 1단계 200kWh 이하에서 300kWh 이하로 늘리고, 2단계는 201∼400kWh에서 301∼450kWh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여름철 복지할인 한도도 2000원에서 4000원으로 확대해 최대 2만 원까지 전기요금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월 1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주택용 전기 소비자와 일정 증빙을 갖춘 소상공인·뿌리기업에 대해 7~9월분 전기요금을 2~6개월간 분할 납부하는 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해 유관기관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실시간 수급...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은 2020년 말 대비 37% 인상된 반면 미국과 독일, 스페인과 영국은 각각 149%, 280%, 131%, 224% 올랐다. 이들 국가는 도시가스 공급 여건이 우리보다 더 좋음에도 요금을 4~5배 더 올린 것인데, 논리적으로는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정부의 에너지 가격 개입으로 한국가스공사는 민수용 도시가스 미수금이 13조 원...
한난은 기존 업무용 또는 공공용 요금을 적용받던 노인복지 주택에 대해, 고객들 입장에서 유리하다 판단될 경우 주택용 요금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요금 기준을 마련·공포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최대 30%까지 난방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난은 설명했다.
또한, 열공급 지역 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서도...
현재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 요금은 MJ당 19.4395원이다.
최 사장은 "정부와 (여러) 시나리오를 놓고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인상 폭이) 얼마라고 전혀 머릿속에 가지고 있지는 않다"라며 "국민께서 인상에 공감해야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양대 에너지 공기업인 가스공사와 한국전력의 심각한 재무...
현재 전기요금 부과체계는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 등으로 구분된다.
국민의힘은 전국 광역급행철도 개통, 전국 철도 및 주요 고속(간선)도로 지하화,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지역 의대 신설 및 공공병원 육성 등 지역 격차 해소 정책도 공약했다. 앞서 당 공약개발본부가 발표했던 주요 공약들도 정책공약집에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아빠휴가 유급...
2022년 독일과 영국의 주택용 가스 요금이 200%가 넘는 폭등을 거듭했으나 한국의 가스요금 인상률은 45%에 그쳤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원료비에 이윤을 붙이지 않고 원가 그대로 공급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국제 시세에 따라 원료비를 반영하지만, 에너지 가격 급등 시에는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국제 시세 반영을 유보하고 있다.
여기에...
현재 전기요금 제도는 주택용,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전기자동차로 구분된다. 이 중 소상공인들은 일반용 전기요금을 적용받는다. 소공연은 "전기요금 계약종별 판매단가가 가장 비싼 일반용 요금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 즉 PC방, 숙박업, 외식업 등 특수업종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 용도는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주택용 중 비주거용 등이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확인된 사업자는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요건만 충족되면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20만 원 지원된다.
원 실장은 “전기요금이 1년 동안 20만 원이 안 되신 분이 있다면 20만 원만큼 못 받겠지만, 20만 원 이상인 고지서를 받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주택용(주거용)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캐시백 제도가 그것이다.
가정에서 전기를 아껴 쓰면 캐시백을 산정해 자동으로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준다. 근래 전기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기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경우, 캐시백과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른 요금감소로 작년보다 낮은 수준의 전기요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