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신생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건설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계약제도도 개선한다"며 "조달기업이 계약보증금을 납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기존 대비 20% 이상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초기기업이 실적 부족을 이유로 계약심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업력 3년 미만 기업에 적용되는...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는 "임대보증금 상한선은 일정 금액 이하만 상한선을 두고, 그 이상은 자율에 맞기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 역시 "현재는 모든 주택이 전부 4년 인상, 상한선 5% 룰을 지켜야 되는 상황인데, 이는 임차인의 거주 안정이라는 측면에서 예측...
아울러 공인중개사는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금과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 임차인 보호제도를 설명해야 한다. 공인중개사는 계약 대상 임대차 주택의 소재지, 보증금 규모 등을 살펴 주택임대차보호법령에 따라 담보설정 순위와 관계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소액 임차인의 범위 및 최우선 변제금액을 임차인에게 알려야 한다.
또 계약 대상 임대차 주택이 민간임대주택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19층에서 ‘2024년 HUG 청년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선발된 청년위원들과 HUG 실무진 등 19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 후 24년도 청년위원회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HUG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공사 경영에...
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서부지사에서 민관 합동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확대 계획을 점검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과 건설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브리핑에서 “부동산 시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최 부총리는 "고금리 하에서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금융비용을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최대한 낮춰드리겠다"며 "정책자금과 보증부 대출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저금리 대출 전환을 지원해 최대 82만명의 채무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임대료, 전기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 부담도 줄여드리겠다"며 "사업 확장을 모색하는...
2027년까지 빈곤층 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32%에서 35%까지 단계적 상향하고 근로의욕 제고를 위한 고용·복지 전반 소득보장제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3종세트(정책자금 분할상환 연장·5조원 규모 전환보증 신설·저금리 대환대출 지원 확대)와 함께 배달료·전기료 등 고정비 지원...
정책자금과 보증부대출의 상환 기한을 5년까지 연장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료 지원 대상 매출액 기준을 현재 연간 30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두 배 높여 50만명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소상공인에게 임차료를 인하해준 임대인에게 제공하는 착한 임대인 세액 공제 제도를 2025년 말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폐업에 몰린...
이날 행사는 지난달 17일 발표한 방안 주요내용인 프로젝트리츠의 도입일정, 투자대상 다각화의 허용범위, CR리츠(기업구조조정리츠)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모기지보증의 적용시기 등에 대해 업계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를 요청한 한국리츠협회를 비롯해 부동산개발협회, 주택협회, 주택건설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주택·부동산·금융 관련 협회...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4941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기숙사 포함) 매입임대주택 1745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61가구 △든든전세주택 1635가구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방향으로 제도 개선 방안을 연구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생파산위는 임대인에 관한 개인 도산 사건에서 임차인의 권리보호 방안 연구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임대인에 대한 개인 도산 절차에서 주택임차인이 임대차 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한 채 장기간 거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거나 임대차보증금 반환채무의 면책 여부가 문제되는 경우가...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인구‧사회구조 변화로 1인 가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인 가구를 위한 주거지원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입주자와 사업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1인 가구 공유주택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클린주택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예방을 위해 임차인의 전세보증보증료 지원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공동임차인 계약 등으로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한 제도적 안정망도 마련했다.
클린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임차인은 전세보증을 반드시 가입해야 하고, 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증료 지원’ 사업과 연계를 통해 보증료를 지원한다.
이번...
첫째, 아파트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 세제와 금융상의 다양한 혜택을 통한 통상의 매매 활성화 정책은 자칫 주택매도자의 주택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 상황에서 매매 수요를 늘리기 위해서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모두 인정하는 가격으로 주택을 사고팔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는 암묵적으로 분양가라는...
김승범 국토부 부동산투자제도과장은 "증권업계를 통해 파악한 결과, CR리츠가 미분양 주택 담보대출 시 HUG의 모기지 보증을 받으면 현재 10%를 넘는 조달금리가 한 자릿수 대로 낮아지는 사례도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금융사나 담보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조달금리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달금리가 낮아지면 사업성이...
인가 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AMC 사업계획서 양식 간소화, 기금투자심사와 리츠인가심사 병행 등으로 인가 소요기간을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방침이다. 투자자 보호와 직접 관련이 없는 인가(변경) 사항은 보고로 대체한다. 인가 절차 중 불필요한 공시와 공고를 폐지하고, 우량 부동산 확보를 위한 계약 등 필수 업무는 인가 전에도 허용한다.
보증체계가 없는 비주택...
건설사업자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LH 신축매입에만 도입된 HUG PF보증을 지방공사·지자체로 확대한다.
대국민 홍보도 강화한다. 매입임대주택의 안전성을 알리고, 민간사업자에게는 매입가격기준과 정부제도 지원 등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위한 사업설명회 등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한다.
정부는 미분양 CR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담보로 대출 시 조달 금리를 낮출 수 있도록 모기지 보증 활용을 지원한다. 또 신탁사가 수탁 보유 중인 미분양 주택도 미분양 CR리츠의 매입 대상에 포함됨을 명확히 안내한다.
이 밖에 선진국과 같이 규제를 줄이고 리츠 활용을 통해 대형화된 민간임대주택 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대형 민간임대주택은 관계 부처 세부 협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