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재 주요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축은 3.5~4.8% 수준으로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국공채와 금융채 등의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신규 대출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이 계속될 경우 금리에 민감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위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곧 국내 시중금리와 대출금리...
◇ [데이터뉴스] 주담대 순증액 2011년 이후 최대
지난해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60조원 넘게 증가했다. 이는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다. 7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 출 잔액은 349조493억원으로 집계됐다.
◇ [데이터뉴스] 수도권 전세가율, 지방 앞질렀다
서울•수도권 아파트의...
올해 1분기 기준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약 1100조원에 달한 가운데 가계부채의 부실화를 초래하는 악재가 국내 금융 및 부동산 시장에 산적해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가계대출의 질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채무상환 능력이 점점 약화되고 있어 가계부채 부실화의 뇌관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여기에 하반기 미국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u-보금자리론 이용자 중 30대 이용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보금자리론 공급 규모는 공사 설립 이후 최대치인 11조9047억원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u-보금자리론 이용자 10만72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자 평균 연령은 39.7세, 평균 대출금액은 1억800만원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