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휴먼타운 2.0은 개발 사각지대에 놓인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비아파트 공급대책"이라며 "노후 저층주거지 개별 주택정비를 활성화해 서민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휴먼타운 사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3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고령자복지주택 공급 확대(연 3000가구)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건설형 1000가구 중 이번 상반기 공모를 통해 건설형 750가구를 선정했다. 노후 공공임대 리모델링 또한 1000가구를 고령자복지주택에 배분하여 공사를 진행 중이며, 매입임대 또한 특화형 매입임대 공모를 통해 1000가구 달성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처럼 건설 분야 고용이 악화되면서 정부는 최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고, 내달 중 공사비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업종의 고용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내수 부진에서 기인한다.
올해 6월 재화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3.6%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승용차(-21.4%)와 의복(-4.6%)과 음식료품(-2.8...
이번 회의는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이행하는 LH, HUG, 한국부동산원 등 기관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LH는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 신축매입 11만호+알파(ɑ)'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물량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정부가 8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
이번 제4차 TF 회의는 지난주 발표한 8ㆍ8 주택공급대책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 각 기관별 추진계획을 확인했다. 또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LH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공 신축매입 11만호+ɑ' 달성을 위해 추가 물량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TF팀 구성 등...
관계기관 협의 지연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법령 개정 필요성 등도 건의할 예정이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민간 부문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각 자치구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당부드린다”며 “논의된 제도 개선사항은 관계부처와 신속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주택 2만2000호 공급 방안과 관련, 정부는 서울 용산 유수지(330호)와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300호) 등 노후 청·관사를 개발해 총 3000호를 공급하고 대방동 군부대 이전 부지, 광명 옛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등 국유지 개발을 통해 1만9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용산·송파 지역 660호의 경우 3년 내 공급을 구상하고 있으며 노후 청...
이번 국토부 조사는 8·8 주택공급대책 후속 조치 중 하나로 투기수요와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현장 조사는 앞서 8·8 주택공급대책에서 서울 그린벨트 해제까지 포함한 공급책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
최근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대부분이 과충전을 막을 수 없는 완속 충전기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혜가 예상된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PLC 모뎀을 단 '화재예방형 완속충전기'에 모뎀 가격에 상응하는 40만 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그리드위즈는 PLC 모뎀 1위 제조·판매 기업으로 PLC 모뎀 국내 시장점유율(M/S) 90%, 글로벌...
같은 아파트 단지의 동일 면적 주택이 거래됐을 때 직전 1년 내 월평균 거래 가격과의 차이를 분석한 것으로 1% 이상 높은 가격에 팔린 아파트가 절반이 넘는다는 의미다.
상승거래는 연초만 해도 40%를 밑돌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은 1월 38.7%, 2~3월 42%대를 기록했고 4월과 5월은 각각 45.1%, 46.1%였다....
한은은 주택매매거래 증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지속 등으로 주담대가 상당폭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6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만3000호로 3월(4만 호)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4만 호를 웃돌았다. 6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만3000호로 5월(1만8000호)보다 5000호 늘었다.
한은은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해 ‘추세 전환’이란 표현을 자제하면서도...
유병태 HUG 사장은 “HUG 든든전세주택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서울 및 수도권 선호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수준의 보증금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많은 무주택 임차인분들이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녀 등 미성년자가 향후 청약 시 인정되는 청약저축 납입 인정 기간은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부부가 각각 청약통장을 갖고 있으면 특별공급 등에서 부부 모두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모두 당첨되더라도 먼저 신청한 청약은 유효한 것으로 처리된다.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본인의 통장 가입 기간 외에도 배우자의 통장 기간의 50%(최대 3점)까지 합산...
서민·자영업자의 어려움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는 하나, 결과적으로는 대출받지 않았던 차주들까지 주택담보대출을 서둘러 받게 하는 부작용을 일으켰으니 말입니다.
결국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특명을 내렸습니다.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라는 것이었죠. 은행들은 발빠르게 나섰습니다. 앞다퉈 주담대 가산금리를...
이번 회의는 전날(8일) 제8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울·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뿐 아니라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 내달 중 미분양 CR 리츠를 출시하고 신속한 등록을 지원해 심사 소요기간을 총 2주 이내로...
그러면서 "정책적 불합리로 인한 비아파트 민간 시장의 정상화 회복보다는 공공 신축매입 공급 확대같이 정부 주도로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무리하고 편향된 방안들이 주를 이뤘다"며 "비아파트 주택의 불합리한 보유주택 수 산정 개선과 비아파트 주택의 합리적인 주택가격 산정 기준 마련, 보증가입 요건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H공사는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지속 공급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해 SH공사가 참여하는 '골드타운'을 수도권 신도시에 조성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확대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자산 축적이 미비한 가구의 자가 진입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 근교의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유지·관리 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지만, 저출생 문제와 서민 주거문제도 자연환경 보존만큼이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서울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수도권에 8만 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날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개발제한구역 일부를 해제하고 신혼부부 주택공급을 확대한다. 해제지역에 공급될 주택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 등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들이다.
‘신혼 20년 전세 자가주택’은 신혼부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