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그동안 그룹과 마찰을 빚어온 주진형 대표가 정치권으로 이동하면서 이른바 '주진형 식' 개혁 색채 지우기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주 대표는 총선에 직접 출마하지 않고, 공약을 개발하는 선거대책위원회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 자리를 맡는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전일 사내에 경쟁력 강화 TF를 새롭게...
특히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부단장으로 당에 합류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잇따른 파격 행보로 ‘증권업계의 돈키호테’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주 대표는 손혜원 홍보위원장이 적극 추천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김성수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별도의 입당 기자회견을 한 번 하려고 생각 중에 있다. 본인은 별도의 세레모니를 원하지 않는데, 당에...
그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공론화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지역구인 부산 영도에 출사표를 던진 최홍 전 ING운용(현 맥쿼리투신) 대표다.
우선, 일명 ‘여의도 돈키호테’, ‘여의도 이단아’로도 불리는 주진형 대표는 황대표의 대표적인 금투업계 인맥으로 꼽힌다.
1959년생인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됐다”고 입당 이유를 밝혔다.
문 대표는 “우리정치는 너무 비정하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나 세월호 유가족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더욱 그렇다”며 “총선에서 비정한 정치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더이상 눈물 흘리는 경우가 없도록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영입 대상으로 물망에 오른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의 과거 대규모...
만난 주진형(57ㆍ사진) 한화투자증권 사장의 말이다. 그가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인사에게 명함을 건네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이 자리에서 만난 금융업계 관계자는 “주 사장이 명함이 없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꼿꼿한 성품 때문에 명함을 주고 받으며 고개를 숙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주 사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