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항에는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비롯해 북한 관계자들이 직접 영접을 나와 리 외무상을 수행했다.
김창민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국 국장과 리동일 국제기구국 부국장은 이날 리 외무상을 수행해 함께 뉴욕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제73차 유엔총회 일반토의(General Debate)는 25일(뉴욕 현지시간) 개막한다. 26일에는 안보리회의에서 북한과 이란의...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이와 별도로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국무원 주최 국경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시진핑 국가 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 7명과 국내외 인사 1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최고지도부가 주최하는 행사에 지 대사가 참석한 것은 북ㆍ중 관계가 북한의 5차 핵실험과 중국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전날 오후 모란봉악단을 태운 비행기가 평양으로 떠날 즈음 북한인사들이 투숙했던 호텔에서 현 중국 정치협상회의 부주석인 왕자루이 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가 목격됐다.
왕 전 부장은 2003년부터 12년 간 공산당의 대외교류를 총괄하는 중련부장을 맡아 북중 관계 전반을 조율해온 인물이다.
대북 소식통은...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도 이날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남한이 48시간의) 최후통첩에 응하지 않으면 초강경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김현준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도 이날 모스크바에서 남한이 최후통첩에 응하지 않을 경우 "신속하고 거칠게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가능성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셈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훙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불러 핵실험 관련 우려를 표명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 한반도 관련 당사국들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긴장 완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으로 확인을 피했다.
장용철 대사와 같은 날 베이징 공항에서 고려항공 JS-252편으로 북한으로 돌아갔으며, 장계순의 남편인 전영진 주쿠바 북한 대사는 이보다 앞서 북한으로 소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최근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인들은 단체로 움직이는 등 행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택 최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지난 13일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진행된 재중 항일혁명 투사와 그 가족들의 회고모임에 지 대사가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을 통해 장성택 처형 전날인 지난 11일까지 지...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13일 처형된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근황에 대해 “현재 중국 베이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몇 시간 전에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장성택 처형에 대해 “심각한 사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당장 무슨 일이...
양제츠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늦게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도 외교부로 초치해 엄중한 경고를 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 부장은 지 대사에게 “중국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매우 실망했으며 이를 확고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항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한 비핵화를 지지했다”면서 “우리는 6자 회담의 틀 안에서 대화와 타협 등...
중국 외교부의 장즈쥔 부부장은 북한이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을 발표한 후 1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발사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냉정과 자제를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18일 보도했다.
그동안 핵 프로그램 등 주요 안보 현안에서 북한의 편을 들어왔던 중국이 북한 행동에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은 그만큼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중국 외교부는 2차 핵실험 당시 주중 북한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긴 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될 대북 제재의 수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한계를 제시한 것으로 전문에 나타났다.
리 부국장은 “중국 정부가 대북 제재 강화를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리 부국장은 그러나 “북한 지도자들이 제재 대상자 명단에 올라서는...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의 환구시보에서 "북한은 사실상 독약을 마신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한 것이 주목을 끌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논평을 통해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26일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의 환구시보에서 "북한은 사실상 독약을 마신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한 것이 주목을 끌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논평을 통해 "연평도 포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사실이라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최병관 신임 주중 북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 받았다.
1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후 주석은 지난달 3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최병관 대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이란, 라오스, 미크로네시아 등 8개국 신임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중국 외교부와 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그는 이날 베이징에서 최진수 주중 북한대사의 환송을 받으며 고려항공 비행기에 올랐다.
왕 부장은 3박 4일 정도 북한에 머문 뒤 오는 9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지난 2004년부터 작년까지 거의 매년 초 모두 4차례 북한을 방문했고, 그 때 마다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이번 방북 기간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