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 외부에서 정당한 주주권인 회계장부열람등사 등을 통해 감시 활동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며 “내년 주주총회에서는 회사 내부에서 소수주주의 목소리를 전달해줄 사외이사와 경영진의 독주를 막아줄 감사위원의 선임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액면분할, 배당성향 상향, 자산운용의 효율성 제고, 시장과의 소통 강화 등 회사...
그러면서 “후보심사 및 검증절차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후보자의 선임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은, 이사회 추천을 통해서만 사외이사를 선임해야 한다는 주장과 같은 말”이라며 “상법상 보장된 주주권인 주주제안권을 부정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JB금융이) 자본배치의 조정을 통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과 및...
25일 얼라인파트너스는 “다음 달 9일까지 주주들이 납득가능한 수준의 자본배치정책과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형태로 발표하지 않는 은행지주가 있을 경우 법률상 보장된 소수 주주권인 주주제안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찬성 표결을 위한 공개 주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사전 공개한 안건은 △보통주...
다음 발표자로 나선 김광중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는 ‘상장사 주주제안 소소주주 지주요건의 문제’에 대해 “최근 일련의 법원 결정을 계기로 남용 가능성이 낮은 소수주주권인 주주제안권도 6개월 이상 보유기간 요건을 충족해야 해 행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주주제안 제도는 소수 주주에게 주주총회 의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책임 경영’과 ‘주주권익 강화’. 올해 주주총회를 관통하는 주요 이슈다. 첫 ‘슈퍼 주총데이’였던 지난 11일과 무려 333개사의 주총이 몰렸던 18일에 주총을 개최한 기업들 다수가 오너가의 책임 경영을 강조하고 주주의 권익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안건들을 통과시킨 것. 사상 최대 규모인 총 819개 기업이 주총을 여는 오는 25일 마지막 슈퍼 주총데이에도...
현대자동차의 주주총회에서 외국계 투자자들이 주주권인 보호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네덜란드 공무원연금 자산운용회사인 APG의 박유경 아시아지배구조 담당 이사는 외국계 투자자를 대표해 특별 발언했다.
박 이사는 "지난 6개월간 현대차 경영진과 이사회가 시장과 주주의 의견을 경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