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업체들의 점유율 경쟁이 주정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데다 지난주 발표된 2분기 실적 호조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MH에탄올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억39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8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9억5959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 밖에 풀무원(23.98%), 교보증권(23.44%), 한국주철관(21.86...
소주 업체에 대한 관심은 주정주에도 이어지고 있다. 소주업계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주정주들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이에 MH에탄올 주가는 이달 들어 무려 42.51% 상승했다. 같은 기간 풍국주정도 15.96% 올랐으며 주정 점유율 1위인 진로발효도 1.8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소주업체 뿐만 아니라 맥주업체의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다....
탤런트 출신 박순애 풍국주정 이사가 100억원대 주식부자로 등극했다.
최근 소주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소주의 주요 원료 업체인 풍국주정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박 이사의 주식 평가액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풍국주정은 올 들어 30% 가까이 상승하며 9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전일 장중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