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장은 이날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손상된 디지털금융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는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번 금융회사 전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침수 등과 같은 재해 사고를 통해 금융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전산센터의 안전성이 우리 경제와 일상 전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가를 몸소...
국민은행은 내년까지 KB One 클라우드 멀티 AZ(Availability Zone) 구축을 통해 주전산센터(김포)와 보조전산센터(여의도)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 센터 간 가용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더불어 AI기술을 활용한 이상 징후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하고 개인뱅킹앱에서 전산장애 감소 효과를 경험한 IT내부통제 기반을 기업뱅킹 등 모든 앱으로 확대해...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 전산센터의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DR센터에 동기화 되고 있으며 주전산센터에서 문제가 발생시 DR센터로 네트워크를 전환해 DR센터가 주전산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중 구축했다"며 "대고객 서비스는 재해 선언 후 3시간 이내 전환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전산 관련 이슈가 발생하면 ‘금융전산...
코스닥 상장기업 큐로컴이 27억 원 규모의 금융 주전산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 발주처는 '산림조합중앙회 IT본부', 계약 일자는 2018년 6월 26일, 계약 기간은 7월 2일부터 2019년 6월 1일까지다.
총 계약 금액은 27억3987만2791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1.60%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27일 9시...
회사는 지난 1월 주전산시스템 교체를 추진하면서도 우리사주 배당시스템의 오류 검증 테스트를 실시하지 않았다. 배당 업무 관련 매뉴얼이 없는 것은 물론 우리사주 관리 업무의 업무 분장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삼성증권은 지배구조법에 명시된 ‘금융사고 등 우발상황에 대한 위험관리 비상계획’을 마련하지 않아 사고 발생 후 속수무책으로 일을...
또한 삼성증권은 올해 1월 주전산시스템 교체를 추진했으나, 우리사주 배당시스템에 대해서는 오류검증 테스트를 실시하지 않았다. 우리사주 배당 관련 업무 분장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고 업무 메뉴얼도 없었다.
더 큰 문제는 고객의 실물주식 입고업무 절차상 주식매매를 관장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확인 없이 주식이 매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다. 이는...
은행들은 전산시스템 사용 연한을 10~15년 정도로 보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산시스템을 교체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에 1800억 원을 투입해 주전산센터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이 센터는 지상 7층, 지하 4층 규모로 올해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하남 미사공공주택지구 지역에 IT센터를 짓고 있다. 산업은행은...
은행은 주전산 시스템과 별도로 백업시스템을 두고 있다. 종이통장이 없어도 금융거래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
민 국장은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무통장 거래 관행이 일반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2단계 방안은 3년 동안 적용된다. 이후 2020년 9월부터는 종이통장 발행에 비용이 붙는 3단계로 전환한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발행 비용을 받지 않는다. 아무래도...
현재 시중은행에서는 스마트금융에 최적화한 제2기 주전산 시스템 출범이 한창이다. 지난 2014년 10월 IBK기업은행에 이어 은행권에서 두 번째로 우리은행이 내년 2월까지 시스템 교체를 마무리한다. 기업은행의 포스트(POST) 차세대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우리은행도 메인프레임을 유닉스로 바꾼다.
◇IBM 진영 혼자 남은 국민은행…유닉스 갈아타기 ‘유력’...
당시 국민은행은 수년간 주전산시스템을 IBM의 메인프레임에서 유닉스로 대체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IBM 메인프레임 기반 주전산시스템을 유닉스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 정병기 전 감사는 KB이사회의 주전산기 교체 결정을 놓고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전적 특혜를 얻었다고 문제를...
부산본사 IT센터의 데이터 백업시스템은 각종 재해·재난 등으로 주전산센터의 사용이 불가한 경우 고객의 금융정보 및 각종 업무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구축됐다.
기간계 중요 업무데이터는 5초 이내 실시간 백업, 사내 업무데이터는 주기적 시점 백업을 적용했으며, 실시간 백업모니터링 및 백업자료의 무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검증이...
오 전 사외이사는 지난해 불거진 KB사태의 시발점인 주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싸고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과 대립했던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임기 만료에 따라 KB은행 사외이사에서 물러났다.
한편 오 전 사외이사는 194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았다. 한국은행을 거쳐 금융감독원 부원장, SC금융지주 비상임이사(부회장)...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임 회장 등 관련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KB국민카드를 분사할 당시에 고객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KB지주와 국민은행, KB카드에 검사역 12명을 파견해 대대적인 검사에 착수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임 회장이 명예회복을 하겠다며...
KB금융은 주전산시스템 교체 갈등,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국민주택기금 채권 횡령 등 연이은 사고로 금감원으로부터 대규모 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를 내렸다. 이는 당초 사전 통보했던 중징계 방침을 뒤집은 것이다. 그러나 징계 이후에도 이건호 행장이 지주와 은행 전산담당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KB금융은 주전산시스템 교체 갈등,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국민주택채권 횡령 등 연이은 사고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가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사안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KB금융 경영진에 대한 징계 번복 문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들에 대해 중징계를 할 방침이었지만 제재심의위원회는 경징계로 수위를 낮췄다.
특히 국회...
횡령 사건 등과 관련해 추가 진술을 하기 위해 이날 제재심의위에 참석했지만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앞서 지난 26일 열린 금감원 제재심의위에서도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KB금융 내분사태와 도쿄지점 부당 대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에 대한 소명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전산시스템 관련 안건만 다뤄진 채 끝났다.
앞서 지난 26일 열린 금감원 제재심의위에서 국민은행 주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싼 KB금융 내분사태와 도쿄지점 부당 대출, 개인정보 유출사건 등에 대한 소명이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시간 관계상 전산시스템 관련 안건만 다뤄졌다. 이 행장과 임영록 KB금융 회장은 중징계 통보를 받은 상태다.
이 행장은 제재심의위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번과 제재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