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손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흉기가 가슴을 관통한 점, 주저흔이 보이지 않는 점, 스스로 가슴을 찌른 뒤 한강으로 걸어들어갔다면 익사가 사인이어야 하는데 사인이 ‘과다출혈’로 나온 점 등을 토대로 타살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손 변호사는 “시신에 박힌 흉기는 가슴을 뚫고 끝부분이 등 뒤로 나와 있었다....
◇'평화의 우리집' 소장 부검 결과 주저흔 발견…외부인 침입 흔적 없어
6일 경기도 파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의기억연대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손모 씨에 대한 부검이 8일 오전 시작된 가운데, 현장에서 음주 흔적과 함께 주저흔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할 만한 흔적이 나오지 않았으며, 손목과...
지난 6일 경기 파주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 (60)씨에 대한 부검 과정에서 주저흔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저흔이란 자신의 몸을 흉기로 찌르기 전 망설인 흔적을 말한다. 즉, 자해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의미한다. 반면 방어흔은 피의자가 흉기를 들고 공격할 때 피해자가 이를 방어하면서 손바닥과...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부검 결과 아버지에게서 '주저흔', 딸에게서 '방어흔'인 확인되면서 아버지가 범행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아들만 남긴 것은 가부장적인 사고방식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2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의정부 일가족...
주저흔은 어떤 상황에서 발견되는 것일까.
주저흔은 최근 발생한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에서 언급됐다. 주저흔이 일가족의 가장에게서 발견된 것.
주저흔의 경우, 자살한 시체에 보통 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죽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막상 흉기로 찌르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망설여 치명상을 가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자해로 생긴...
의정부 일가족 사망사건, 父 주저흔 포착
18세 딸 손등서 방어흔 발견, 父 극단적 선택 유력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 당시 격렬한 몸싸움 있었던 정황이 포착됐다. 부친에게서 나온 주저흔과 딸의 몸에 있던 방어흔이 그 단서다.
21일 의정부경찰서에 의하면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 조사 과정에서 사망자인 51세 남성 A씨 몸에 주저흔으로 파악되는 상처가...
경기 의정부 일가족 사망사건의 사망자 중 한 명인 아버지 A 씨의 몸에서 주저흔이, 딸의 몸에서 방어흔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의정부 일가족 사망 사건의 미스터리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30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집안에서 A씨(50)와 아내 B씨(46), 딸 C양(18)이 숨져 있는 것을 아들 D군(16)이...
부검을 통해 주저흔(자해 전 망설인 흔적) 등이 발견될지 여부가 핵심이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번 더 현장 감식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유일한 생존자인 D 군에 대한 조사도 이어진다. D 군은 경찰 조사에서 "새벽까지 늦게 학교 과제를 하다가 잠들었고 일어나 보니 가족들이 숨져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 결과 A 씨 사인을 경부 자창과 독극물 중독이라며 자살 결론을 내린 바 있다. A 씨 시신에서는 자해할 때 망설인 흔적인 '주저흔'이 발견됐으며 딸의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해 국과수는 추가 검사를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모녀의 정확한 사망 시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A 씨 몸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다량의 약물이 검출됐으며 '주저흔'이 발견됐다. 주저흔은 자해할 때 망설인 흔적으로 자살자의 몸에서 흔히 발견된다. 경찰은 A 씨가 독극물을 먹고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A 씨의 딸(4)은 부패 정도가 심해 추가 검사를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힌다는 입장이다.
모녀의 사망 시기는 여전히 미궁이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검을 한 국과수는 경찰에 통보한 1차 구두소견에서 "큰아들 김모(25)씨에게 '주저흔'이 나왔지만 어머니 양모(54·여)씨와 작은아들(24)의 시신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저흔이란 흉기로 자살을 시도할 때 한 번에 치명상을 입히지 못하고 여러 번 찌를 때 생기는 상처다.
따라서 주저흔이 큰아들에게만...
또한 몸에는 자상이 30군데 있었는데 주저흔인 것으로 보아 자해한 흔적이었다. 그렇다고 과다출혈이 일어날 정도의 상처는 아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런 증거들을 모아 그녀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그녀의 죽음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다.
그녀가 발견될 당시 농수로의 수심은 고작 30cm밖에 안됐다. 기절한 상태로 물을 먹은 것이 아니라면 이런...
자살 재시도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주목할 것이 '주저흔(hesitation marks, 미수손상)'이다. 주저흔은 주저하면서 손목을 긋다가 생긴 흉터로 주로 손목의 앞쪽에서 길게 발견되며, 자살을 떠올린다고 해 ‘자살의 기억’이라고도 불린다.
주저흔은 반팔 옷을 입지 못할 정도로 남들에게 감추고 싶은 흉터다. 이 흉터는 자신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