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희 주일 한국대사는 28일 이시바 시게루 정부 출범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해낸 한일관계 개선 성과를 계속해서 힘차게 계승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대사는 이날 도쿄 세타가야구 고마자와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한일 문화교류 행사 ‘한일축제한마당’ 개회식 이후 이시바 자민당 총재 선출에 대해 묻는 기자에 “자민당과...
이날 행사는 ‘한미일 3국 경제대화’ 참석을 위해 방한한 미국 상원의원 7명을 초청해 마련되었으며, 한국 측에서는 윤진식 무역협회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미국 진출 국내 주요 기업 임원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트럼프 행정부 시절 주일미국대사를...
학교 및 기업 탐방, 한국 전통문화 체험, 한국 교사와의 만찬 네트워킹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리셉션은 류진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 윤덕민 전 주일 대사 등 한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젊은이들의 열린 마음이야말로...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상호 보완적 경제 관계를 구축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공통의 해법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내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기업인들이 좀 더 나서서 양국 간 협력을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모리 다케오 전 외무성 사무차관은 “최근 몇 년간 러시아의...
이어 "지난 4월 26일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무성 관계자를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29일에는 네이버 측과 면담을 진행해 확인된 일본의 입장을 공유하는 등 소통했다"며 "외교 채널 통해 일본 정부 입장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네이버가 라인 지분과 사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일 경우 "적절한...
지난달 26일 정부는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으로, 주일 한국대사관을 통해 일본 총무성을 만나 행정지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강도현 2차관은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에 대한 2차례에 걸친 행정지도에 개인정보유출 사고에 따른 보안강화 조치를 넘어서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했다”면서도 “일본 정부는...
한·일 경제인회의, 재계회의 등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하는 한편, 상호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부와 SJC(Seoul-Japan Club), 경제산업성과 주일한국기업연합회 간 정기적 소통 채널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 간 탈탄소·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으며, 우리의 무탄소 에너지 이니셔티브(CFEI...
앞서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 대사는 이달 초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한국, 일본, 네덜란드와 대중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네덜란드는 이미 최첨단 반도체 장비 일부에 대한 중국 판매를 금지한 상태로, 일본과 네덜란드 모두 당시 미국의 제안에 원론적인 합의 의사를 나타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반해 한국 산업통상부는...
이매뉴얼 대사가 한국과 네덜란드를 강조하는 데는 양국에 업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업들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고 네덜란드엔 ASML이 있다. 대사 발언은 대중 수출 제한을 엄격하게 추구하기 위해 한국 등 세 국가가 모두 뜻을 같이하기를 미국이 희망하고 있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이매뉴얼 대사는 “모든 당사국은 테이블 위에...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한일 정상 셔틀 외교와 관련해 "국제 정세가 급격히 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연내에 일본을 방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26일 말했다.
윤 대사는 이날 교도통신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셔틀 외교가 생각한 것보다 이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윤덕민 주일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지평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한일 양국이 직면한 과제는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며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및 경제안보 정책 강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전환 동시 대응, 저출산...
국립외교원장을 주일 대사로,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주중 대사로, 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주러 대사로 각각 임명했다. 초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는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임명됐다.
지난달 18일 조태용 주미대사 내정에 이어 주요국 대사 임명을 마무리한 것이다.
윤석열 정부 주요국 대사들의 공통점은 전문성이다. 조 주미대사(외무고시...
그 기자는 연세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로 열리고 있는 사회적기업에 관한 세미나에서 최태원 회장을 봤다는 것이었다. 확인해 보니 수행비서만 알고 있는 일정이었다. 진심이 왜곡될 수 있으니 기사화는 보류시켜 달라고 했고 그 기자도 쾌히 승락했다. 당시 SK그룹 사회공헌의 테마는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이었다. 행복도시락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강창일 주일한국대사,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한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무역협회의...
교도통신은 한국 법원의 2018년 일본 기업 상대 징용 노동자 배상 판결과 지난 8일 일본 정부 상대 위안부 배상 판결 등에 따른 관계 악화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스가 총리는 남관표 주일본 한국대사와 이임 면담도 하지 않아 ‘외교 결례’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주일 한국대사가 이임에 앞서 일본 총리와 면담하는 것이 관례였다.
일본 외무성은 한국 법원의 '위안부 배상' 판결과 관련해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했다.
반면 우리 정부는 이날 '일본통'으로 꼽히는 강창일 신임 주일본대사를 정식으로 임명하며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합의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으며, 일본 정부가 스스로 표명했던 책임 통감과 사죄·반성의...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김 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축사) △남관표 주일한국대사(축사) △홍석현 한일비전포럼 대표(기조연설) △류두형 한화솔루션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손봉락 TCC스틸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주일한국기업 등 98명이 양국의 회의장에 참석했다.
일본...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일 한국기업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대사관과 일본 정부의 지속적 관심도 건의했다.
권 부회장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신임총리의 취임만으로 그동안 냉랭했던 한일관계가 급격히 개선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며 “하지만 총리 취임 이후...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일 한국기업에 대한 일본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대사관과 일본 정부의 지속적 관심도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효성, 풍산, 대한항공, 롯데건설, 동양물산기업, 한화솔루션, 삼양사, 현대차, SK하이닉스, LS-니꼬동제련, 국민은행, 캐논코리아, 켈리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