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사이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에 120㎜ 이상, 충청에 최고 80㎜ 가까이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며 경기와 인천, 강원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남부 지방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일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서울 등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직장인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강한 저기압에 동반한 정체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하면서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 충남 북부에 최대 100mm,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오후 들어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제주 산지 전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유지됐고, 순간 최대 풍속은 삼각봉 28.3m, 어리목 23.3m에 달했다.
폭우와 강한 바람으로 서귀포시에서는 32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도로 침수로 차량 5대가 고립돼 5명이 대피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17편, 도착 13편 등 30편이 결항하고 70편 이상 지연 운행됐다....
또한,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해당 비구름대가 55㎞/h로 빠르게 북동진하면서 남해동부해상으로 이동함에 따라 비가 다소 약해지면서 제주도산지는 호우경보, 그 밖의 제주도는 호우주의보로 변경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오후 1시 50분), 제주도산지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그 밖의 제주도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남해동부해상의...
이에 질병관리청은 최근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에 돌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 감시사업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증가해 이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전년 대비...
주변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0~20분 정도 걸리는데, 최근 폭염주의보가 잦은 만큼 무더위에 이 정도 거리를 걷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자차가 있다면 문제없겠지만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Z세대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아직 해가 지면 그래도 괜찮은 편이니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에 가는 걸 추천한다.
평일 다소 이른 시간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오는...
또 비슷한 시각 서귀포시 법환동 한 카페 지하층에 성인 발목 높이 정도의 물이 차고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식당이 침수 피해를 보면서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제주 소방안전본부는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성준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어린이나 고령자, 야외근로자, 고혈압, 심장병이나 당뇨,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증상발생 시 무엇보다 초기 대응 중요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이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강하고 빠른 맥박에 심한 두통과 오한...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경기도가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파주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심층 역학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이면 지역사회 내...
제주의 평년(1990~2020년 평균)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로, 올해 제주 장마는 평년과 같은 날 시작하게 됐다.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5일이 평년 장마 시작일이다.
중부지방은 당분간 장맛비 대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발령된 폭염주의보도 점차 확대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 잦은 폭염주의보 발령 등 지속적인 기온 상승이 예견된 만큼 뇌질환의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가운데 뇌졸중, 뇌경색 등 뇌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의료 기술이 사망률을 낮추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중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은 정확하고 빠른 뇌졸중 진단으로 환자들에게 신속한...
월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일부 전남권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또,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19∼31도 △인천 19∼26도 △수원 17...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이르게 찾아오면서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쿨링포그 설치·배수차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15일 기상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는 이달 10일 영남권에 내려지면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게 찾아왔다. 지난해 여름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해 폭염주의보 발령일수도 늘어날 것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실외 학습을 자제토록 하고 있다.
연구원은 많은 시민이 대기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정보누리집에서 오존 예·경보 문자 등 대기 정보 수신을 신청할 수 있다고...
엔터주의 최대 약점으로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리스크가 꼽히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열애설에 대한 주식시장의 민감도는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최근까지도 열애설이나 열애 인정 소식으로 주가가 출렁인 경우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례로 SM 소속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2월 배우 이재욱과 열애설을 인정하자, SM은 하루...
지난 10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폭염주'도 덩달아 들썩…빙그레 27.23%↑한편 폭염주가 폭염 모멘텀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존재
지난 10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주로 여름이 성수기인 기업들이 대상이다. 이날 투게더, 부라보콘 등 빙과류를 판매하는 빙그레는 24.42% 올랐으며, 창문형에어컨 등 냉방기를 판매하는...
기상청은 10일 대구와 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대구의 경우 한낮 기온이 33.4도까지 올랐고,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2일 이상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또 체감온도가 급격히 오르거나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충분한 수분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 △야외작업장에서 물과 휴식 공간 준비 △축산농사에서 송풍과 분무 장치 가동으로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