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현대경제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 “소비 시장은 고물가 및 고금리에 따른 가계 구매력 감소와 미래 불확실성 확대로 침체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부동산 경기 부진 장기화가 소비를 제약하고 금융안정 리스크를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은 조사국은 이날 '주택시장 부진 완화 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택가격...
이근태 LG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의 경우, 일부에서 1월 금리인상 얘기가 있긴 하지만, 양적 완화부터 멈춰야 해서 3월 인상 가능성이 크다”라며 “한은 기준금리는 하반기에 1~2회 인상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경기 흐름 등이 변수일 것 같은데, 무리해서 올렸다는 하락 폭이 너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기대심리도 높아지고 있어 자칫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이 올 수도 있다”며 “기준금리가 정상수준에 비해 여전히 낮다는 인식도 있어 인상기 초기엔 서두를 것 같다. 이르면 내년 1분기 추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은이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인...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인상 신호는 줬는데 곧바로 올릴수 없게 됐다. 코로나 확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델타 변이 확산만 없었다면 인상 소수의견이 나올 수 있었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 “코로나 확산 때문에 경제가 다시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한국판 뉴딜을 비롯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은 대부분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들”이라며 “당장은 투자심리 위축이 워낙 커 단기적인 대책의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처럼 수출·교역이 위축돼 수요를 늘릴 데가 없는 상황에선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필요한 정책이긴 하다”고...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예상했던 것보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빠르고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진정되고 있다 해도 외국에서 확산하고 있어 소비활동 정상화가 어렵고 수출도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한은으로서도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창선 수석연구위원도 “내수 비중을 늘려나가고 수출도 품목 및 시장 다변화와 함께 경쟁력 증대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기업들의 노력도 주문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 “가격 경쟁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품질이나 비가격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결국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금리차 만으로 자본이 대규모로 빠져나갈 가능성은 낮다. 다만 연준 금리인상이 신흥국 불안으로 이어지고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확산한다면 일부 자본이 빠져나는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 한은 따라 올리기도 어렵다 = 연준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한은이 곧바로 따라 올리기도 어려운...
주원 현대경제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장을 잃지 않았다면 당연히 저소득 근로자 임금은 올랐을 것”이라며 “문제는 실직자이기 때문에 개인 근로자 기준이 아니라 모든 가구 기준으로 봐야 최저임금 효과가 제대로 분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방선거가 한창인 시점에서 격화된 이번 선거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그간 경기회복을 이끌었던 건설과 설비 투자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소비 회복이 경기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라며 “가계부채가 는다는 것은 결국 소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정부가 8·2대책과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내놨지만 이에 대한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위원회 금리결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은이 모니터링한 결과 9월 들어 IT투자 확대에 힘입어 설비투자가 증가했다”며 이를 인정했다.
다만 이같은 주장에 민간 경제연구소 전문가들은 갸우뚱하는 분위기다. 반도체와 설비투자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데다 내년에는 기여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도 “성장전망을 높이긴 했지만 지난해 실적치가 올라간 것을 반영한 정도다. 향후 경기가 본격적으로 좋아진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며 “경기 회복이 본격화하는 정도를 확인한 후 내년 정도부터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다만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압력 본격화와 사드, 북한 문제 등도...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경제 위기 극복 못하면 일본처럼 된다… 경제체질 강화해야”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우리 경제가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다면 일본처럼 장기 저성장이 올 수 있다”며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LG경제연구원은 지난 10월 2017년 경제전망에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 “소비가 심각하게 침체를 보이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반면 김창배 연구위원은 “지난해 4분기가 굉장히 좋았다. 전기비 수치에 따른 착시현상일수 있다”며 “1분기는 소비절벽 효과도 있었겠지만 소비는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영태 한은 국민계정부장도 “소비부문은 지난해 4분기 정부의...
주원 현대경제연구원경제연구실장은 “달러화 강세라는 요인에다 지정학적 리스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인하 소수의견 출현에 따른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 등 여러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도 “글로벌 금융시장이 조금은 안정을 찾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약세를 보였던 원화가 제자리를 찾아갔어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소득세 부분에서 전문직이나 자영업자의 세수 발굴이 안 되고 있다”며 “이 부분을 발굴해 세금을 매기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지적했다.
반면 황상현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부가세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4일 ‘5만 달러 국가의 조건’ 보고서에서 “GNI는 올해 3만달러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잠재성장률 3%대 중반이 유지된다면 9년 뒤인 2024년 GNI 5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잠재성장률 증감에 따른 비관적·낙관적 시나리오도 함께 제시했다.
성장률이 2% 중반으로 내려앉는다면 2024년에 GNI...
실제로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따르면 2011년 한국 수출의 부가가치 유출률은 44.7%로 나타났다. 즉 한국이 1000달러를 수출하면 553만 달러만 순수입이 되고 447달러는 해외로 빠져나간다는 의미다. 특히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4개국의 부가가치 유출률 평균치(23.1%)의 2배에 육박한다.
주원 현대연 수석연구위원은 “한국의 수출에서 부가가치 유출분이 큰 원인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16일 ‘수출 부가가치 유출률의 국제 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지난 2011년 한국 수출의 부가가치 유출률은 44.7%로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4개국 평균치(23.1%)의 2배에 육박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1000달러어치가 수출될 때 447달러가 해외로 빠져나가고 국내에 남는 돈은 553달러에 불과한 셈이다. 비교...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내수마저 침체된다면 경기부진이 ‘소프트패치’를 넘어 ‘더블딥’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소프트패치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회복세가 일시적으로 둔화되는 현상을 말하지만 더블딥은 경기가 회복력을 다시 상실하는 심각한 상황을 말한다.
◇‘소비불능’ 빠진 가계… 쓸래야 쓸 돈이 없다 = 전문가들은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