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홀딩스가 주식 수를 10분의 1로 줄이는 무상감자를 진행한 데 이어 채무상환을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센서뷰는 한 주간 24.16% 하락한 23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센서뷰는 지난달 27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고려아연은 2일 전체 발행 주식 수의 15.5%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자사주) 320만9009주를 주당 83만 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최소 지분 5.87%를 넘지 못하면 자사주를 취득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지만, 공개매수 시작 전 이러한 조건을 삭제했다.
김광일 MBK 부회장은 “위법성이 다분한 최 회장의 자사주 공개매수로 인해,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MBK와 영풍의...
고려아연은 "법원은 2일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했음에도 MBK파트너스와 영풍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같은 재판부에 문구만 바꿔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법적 소송부터 걸고 아무 실체와 근거가 없는 사실을 마치 공방이 있는 것처럼...
MBK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연결 기준 고려아연 순자산(자본총계)은 9조8000억 원 수준인데, 자기주식 취득 후에는 이 순자산이 7조1000억 원까지 축소된다는 것이다.
또한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2조7000억 원과 단기어음(CP) 4000억 원 등을 고려하면 부채비율이 6월 말 36.5%에서 95%까지 상승하고,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1차 가처분 심리에서는 고려아연이 특별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MBK·영풍의 공개매수 기간 자기주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결정을 받았지만, 자사주 취득의 가격·수량·방법과 배당가능이익 한도 등에 대해선 판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2차 가처분에서 위법성 여부를 가리겠다는 것이다.
MBK는 "고려아연이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를 위해 2조7000억 원의 대규모...
공개매수 가격은 양측이 동일하지만, 영풍·MBK는 유통주식 물량 전체인 684만801주(43.43%)를 매수할 계획이라서 최 회장 측(최대 393만7500주)보다 유리한 조건이라는 평가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은 이번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로 꼽힌다. 영풍·MBK가 영풍정밀 경영권을 확보하면 고려아연 의결권 3.7% 높일 수 있다.
관건은 영풍·MBK가...
고려아연은 3일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다시 제기한 것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은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제시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 결정으로 고려아연은 영풍·MBK 연합이 고려아연 경영권을 인수하려는 시도에 맞서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지분을...
3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냈다가 기각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소송을 시작으로 양측의 갈등이 소송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측은 영풍이 제기한 고려아연 사외이사에 대한 배임 고소, 고려아연 경영진 관련 영풍-MBK의 배임 고소 등을 비롯해 고려아연 측에서 영풍과 MBK 측을 상대로 낸 장형진 고문 등의 영풍 배임 고소, 배당가능이익 관련...
금융당국이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 장녀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을 두고 검찰에 통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를 열고 구 대표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검찰 통보 조치하기로 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은 구 대표가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불확실성을 극대화해 투자자들로 하여금 영풍·MBK의 공개매수에 참여하도록 하는 의도가 아닐까 한다"라며 "자기주식 취득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580억 원에 불과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건 시세조종, 자본시장 교란 등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화해의 여지도 남겼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 지분을...
△현대오토에버, 863억 규모 현대차 ITO 서비스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 6783억 규모 LNG운반선 2척 공사수주
△한화오션, 5454억 규모 FSRU 1척 공사수주
△HD현대미포, 2191억 규모 45K KPGC 2척 공사수주
△HD현대미포, 1162억 규모 12.5K LNG BV 1척 공사수주
△고려아연, 영풍 ‘고려아연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맥쿼리인프라...
영풍 측이 최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각하자,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재차 낸 데 이어, 이사회 결의에 찬성한 이사들을 형사 고소하며 반격하고 있다.
영풍 측은 "공개매수 프리미엄으로 인해 실질가치보다 높게...
베인캐피탈은 순수 재무적투자자(FI)로서 최대 51만7582주(2.5%)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은 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영풍 측은 자사주 공개 매수가 배임 행위에 해당한다며 법원에 재차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날 법원은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영풍과 사모펀드운영사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없게 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이번 법원의...
고려아연이 2일 이사회에서 공개매수를 통한 자기주식 취득·소각을 의결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MBK파트너스·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고려아연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결정에 의해 MBK와 영풍 측의 공개매수 기간 중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림에 따라...
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영풍과 사모펀드운영사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고려아연이 자사주를 취득할 수 없게 해 달라며 법원에...
이르면 2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고려아연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판단도 주목된다. 영풍·MBK 연합은 최 회장 측이 자사주를 취득하는 게 특별관계자의 자사주 취득 금지 원칙에 어긋난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최 회장 측은 이 신청이 기각되면 자사주 매입에 나설 전망이다. 반대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자사주 매입을 할 수...
△이마트, 신세계건설 주식 212만 주 주당 1만8300원에 공개매수
△SK이터닉스, 충주에코파크에 연료전지 발전사업 건설공사 계약체결…1891억 원
△SK, SK스페셜티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한앤컴퍼니 선정
△성도이엔지,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와 852억 원 규모 공장 신축계약 체결
△HD현대마린엔진, 중국 난통 CIMC에 선박엔진 287억 원...
네이버는 “10월 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발행 주식의 약 1.5% 규모인 약 2,347,500 주를 매입, 12월 31일에 전량 소각할 계획이며, 지난 3년 간 배당 위주의 주주환원 방식에 더해 특히 올해 들어 주가가 상당 부분 하락한 이 시점에 보다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사회에서 자사주 취득 후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 상태를...
이번에 취득한 미국 분할특허에는 항체를 포함해 AT101 구성 요소를 총괄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앱클론은 국내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을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T101의 무균시험, 복제가능바이러스 부정시험의 신속검사법 변경을 승인받았다. 이에 임상 중인 환자의...